우수사업 부문 우수상...인센티브 사업비 1억원 확보

제주 더큰 내일센터 개소식 

[시사매거진/제주]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2개 분야(공시제·우수사업) 각각 특별상(장관상)과 우수상(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일자리대상은 전국 자치단체의 전년도 일자리 대책 추진 실적을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일자리 시책을 공유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2012년부터 해마다 개최한다.

올해에는 전국 17개 시·도 및 226개 시·군·구의 일자리 대책 효과성, 주요 성과, 일자리 질 개선 노력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제주특별자치도가 특별상을 수상한 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자치단체장이 주민들에게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1년 단위로 공시하고 고용노동부가 그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최명동 제주특별자치도 일자리 경제통상국장은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2개 부문에서 처음으로 우리 제주도가 동시 수상을 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면서 “코로나19로 더욱 움츠러든 지역 경제에 활력을 제공하고 고용 취약계층에도 집중 지원하는 등 사람 중심의 일자리 정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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