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제주의 청년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서귀포매일올레시장 54번가 야시장 청년몰 우주전복 한수경 대표

 [시사매거진/제주] 제주특별차지도 남쪽에 위치한 서귀포시, 예전부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는 맛과 관광의 도시로 뽑히는 도시로 대한민국에 대표적인 전통문화 도시로 자리잡고 있다.

이곳 서귀포시 매일올레시장 54번가에 올래야시장이 얼마전 개장을 했다.

 호주에서  돌아온 뒤 서귀포시 54번가 올레야시장에서 우주전복이란 청년몰을 운영하고 있는 한수경 대표를 만나서 청년몰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먼저 제주도민들도 생소한데 서귀포시 54번가 올레야시장 청년몰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매일 올레시장 54번가 야시장 청년몰에서 장사 하고 있는 우주전복의 한수경 이라고합니다.

우선 청년몰은 현재 6개의 메대로 보편적으로 움직이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아직은 소수 매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선 올레야시장 청년몰은 창업을 꿈꾸지만 부족한 초기자금이나 과연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돈벌이가 될 수 있을까 등등 다양한 고민들 가지고 청년들이 자유롭게 꿈을 펼쳐볼수 있도록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모여서 조성된 공간이고 코로나가 진정이 되면  전통올레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수요가 늘어나고 제주도민들도 맛을 즐기러 오는 곳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아직은 비대면 주문하기 등 소독방역을 높혀 코로나19 종식이 되는날이 오길 간절히 희망하고있습니다.

제주도를 대표하는 흑돼지 요리부터 전복 , 향토음식인 빙떡, 솔라니, 고사리육개장 등 등  제주를 상징하는 메뉴들로 값싸고 맛있게 즐길수 있습니다.

스타트업 등 다른 분야도 많았을텐데 올래 야시장 청년몰을 하게 된 계기가 무엇입니까?

청년몰이 사실은 사업장을 낸 시기는 2020년 8월 경 시작하였습니다. 2차 코로나, 집단 코로나가 감염될 수 있었던건 염려 못한건 아닙니다.

하지만 , 코로나 터지기전부터,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하나의 청년이 되어 경험을 쌓고 하나의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밑거름을 배우고자 지원하였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돈을 위해 장사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보다, 어떻게하면 잘먹고 , 잘살고 ,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아갈 수있을까 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보면서 공동체를 형성하며 상권을 이루고 싶었습니다.

아직, 서귀포시 매일 올레시장 청년몰은 누군가의 눈에는 어설픈 가게들의 집합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이곳은 저희가 너무 사랑하는 공간, 열정이 담긴 공간이라고 설명드리고 싶습니다.

제주의 청년으로서 호주까지 다녀오셨다고 들었는데 올레야시장을 선택하고 시작하게된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는 사실 해외여행도 안가봤습니다. 무언가를 시작하기를 두려워하던  그냥 평범한 제주의 한 청년이였습니다.

우연히 제주도민들을 위해 JDC에서 추친하는 “JDC글로벌챌린저2기” 프로그램을 보고 무작정 시작이라도 해보자 하고 도전을 했었습니다.

처음 호주를 가보니 저보다 열정이 넘치는 사람들로 가득한 곳이였습니다.

한번은 축제나 길거리 마켓같은 곳에 가다보면 저같은 청년들이 자기의 애정이 담긴 물품이나 직접만든 작품 , 먹거리 등을 판매를 하는데 문뜩 해보고싶다, 가 마음속에 자리를 잡았던거 같습니다.

우연히 서귀포 매일올레 시장에서 공고가 나와 망설임 없이 지원하였습니다. 처음으로 사업계획서도 써보고 메뉴도 만들어보면서 좋은 경험 잊지못할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은 아직먹거리 종류가 많이 없고 볼거리가 아직은 미숙하지만 , 가볍게 먹을수 있는 즉석음식은 물론이고 제주 지역의 특색이 살린음식과 가능하면 세계적인 음식이 공존하는 “식도락 여행”이 가능하게 만들고 싶습니다.

54번가 야시장을 운영하시면서 힘든점을 말씀해주세요 

사실 , 저 같이 부족한 저예산으로 인테리어와 물품납품을 받는것 자체가 저에게는 하나의 도전이였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일이다보니 물품의 질, 수량 , 하나하나 저에게맞는품질을 찾는 과정에서도 예산이 부족한 과정이였습니다.

하지만 , 주변분들이 많이 알려주시고 배려도 해주시기도 하시고, 바람난전복 해산물 유통하시는 사장님께서는 젊은 청년이 사업에 도전하는게 아주 보기좋고 멋지다고 하시며 전복 수급에 많은 도움을 주셔서 시작할수있었던거 같습니다.

야시장운영하고있는 자리는  현재 낮에는 주차장으로 이용하던 자리였던터라 저녁에 주차장으로 이용되었던적이 있어 운영하기 힘들었었던적이 있었지만 옆에 공용주차장이 생기면서 지금은 야시장운영하시는 대표님들과 힘을 뭉쳐  긍정적인 열정을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주의 여러 꿈을 가지고 있는 후배 청년들과 청소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저도 무언가에 도전하기 어렵고 생각만 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아직은 나는 꿈이 없다고 두려워하는 청소년, 청년들이 많거나 있어도 너무 허황된 꿈이 아닐까 고민하는 친구들이 많을거 같아요.

해보지도 않은 일에 대해서 지레 포기 해서 후회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저 또한 그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하)
도전을 두려워하지않는 청년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바쁘신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인터뷰에 응해주신 한수경 올레야시장 청년몰 대표님께 감사드립니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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