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전북] 전라북도는 18일 오전 정부의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당초 9. 7. ~ 9.20.) 연장 조치에 따라 9월 21일 0시부터 9월 27일 24시까지 1주일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 8월 23일부터 시행한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9월 20일로 종료되나, 전국적으로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지난 2주간 신규 확진자가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 비율도 25%로 치솟아 2단계 거리두기 연장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9월 21일 0시부터 9월 27일 20시까지 1주간 연장하고 방역수칙 준수 사항은 이전과 동일하게 시행한다고 밝혔다.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집합·모임·행사 금지와 스포츠행사는 무관중경기로 전환하고 실내 국공립시설 운영중단, 다중이용시설 핵심방역수칙 준수해야 한다.

사회복지시설 및 어린이집은 휴관·휴원하고 공공‧민간은 재택근무 실시한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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