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청 당일 제작 배송으로 민원 처리기간 단축, 경제적 부담감소 기대

광양시는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교부 수수료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인하한다”고 3일 밝혔다.(사진_광양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교부 수수료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인하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을 조달청 일괄 구매방식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유지해, 교부 수수료를 6,100원으로 인하(200원 절감)했다.

작년까지 시민들은 건물 신축 및 훼손 등으로 인해 건물번호판을 구매해야 할 경우 제작업체를 통해 직접 구매해야 해 다소 높은 가격으로 번호판을 구매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이러한 시민 불편을 해결하고자 지난 9월 2일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제작비용 고시’를 통해 일반용 6,100원, 관공서용 7,310원의 교부 수수료를 받고, 시에서 조달청을 통해 일괄 구매하는 방식을 유지했다.

또한, 변경된 방법을 통해 교부되는 번호판은 내구성이 높고 신청 당일 제작 배송으로 민원처리 기간 단축과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감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치곤 민원지적과장은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가격 인하와 신청 당일 제작 배송에 따라 시민들의 편의와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