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는 “전남 진도군 섬마을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목포해경이 긴급 이송했다”고 20일 밝혔다.(사진_목포해양경찰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전남 진도군 섬마을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목포해경이 긴급 이송했다”고 20일 밝혔다.

목포해양경찰서는 19일 오전 11시 28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에 거주하는 주민 A씨(68세,여)가 집안일을 하다 넘어지면서 머리를 다쳐 어지럼증과 통증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 환자를 태우고 낮 12시 1분께 진도 서망항에서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이어 오후 11시 50분께 전남 목포 외달도에 관광 온 여행객 B씨(44세,여)가 민박집에서 지네에 물려 통증과 마비 증상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목포해경은 서산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외달도 선착장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태우고 새벽 0시 56분께 목포해경 전용부두에서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목포해경의 도움으로 긴급 이송된 B씨는 목포 소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