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주성진 기자] 15일 오후 주거복지연대(이사장 남상오)가 수원시 팔달구 소재 우만주공아파트 장애인들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주거복지연대 회원들의 텃밭에서 재배한 감자 500kg씩을 전달 나눔행사에 쾌척하여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코로나19로 힘든 와중에 장애인들에게 나눔을 실천한 사단법인 주거복지연대 경기남부지사(지사장 이석훈)는 취약계층 지원과 코로나극복을 위한 감자나눔행사를 갖고 5kg 100박스를 직접 전달하며 수확한 감자는 주거복지연대 경기남부지사 지부장과 회원들이 평택도시텃밭에서 직접 농사지은 햇감자라 소개했다.

이석훈 지사장은 "도시농업에 그치지 않고 수원 우만주공3단지 입주민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방역의료인에게 경제적인 어려움을 나누고 코로나극복을 위한 의지를 담아 햇감자 500kg을 드릴 수 있어서 대단히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주거복지와 공동체주거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거복지연대 남 이사장은 "취약계층 지원과 코로나극복을 위한 감자나눔행사를 갖게돼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에 수확한 감자는 주거복지연대와 경기남부지사 회원들의 근로와 노고에 힘입어 거둔 결실로 도시텃밭 농업에 그치지않고 수원지역 영구임대입주민과 방역의료인에게 햇감자 500kg을 나눌 수 있어서 의미가 더욱 깊다고 여겨지며 앞으로도 본법인은 '나눔의 주거복지와 공동체주거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