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를 세계적 Display의 핵심거점으로 육성하는데 연구개발 기능 담당

RIS(Regional Innovation System)는 지방정부, 대학, 기업 등 지역 내에서 혁신주체들이 지역의 연구개발·생산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동적으로 상호 협력하고, 공동학습을 통해 혁신을 창출해 지역발전을 도모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혁신체제 구축을 의미한다. 특히 참여정부는 지역의 여건과 특성에 적합한 지역혁신체계 구축의 여부가 국가균형발전과 지역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보고 지방의 자생적인 혁신역량 강화를 통한 국가균형발전을 중요한 국정과제로 삼아 지역의 특성화된 발전과 지역혁신 자원의 활용극대화를 위해 지역혁신체제(RIS) 구축을 위한 ‘지역 R&D 클러스터사업’을 추진해 왔다.

   
▲ 충남 디스플레이 R&D 클러스터사업단을 세계 디스플레이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중심적 기관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조남인 단장은 이를 위해 산?학?연 R&D 클러스터 구축으로 지역 디스플레이 연구의 거점화를 도모해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대학과 산업체의 성공을 위한 새로운 성공모델 제시
충남지역은 ‘세계 디스플레이산업의 중심, 충남건설’을 목표로 디스플레이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특히 디스플레이 산업의 취약점으로 인식되어오던 디스플레이 장비 및 부품·소재산업과 관련된 R&D 혁신체제를 구축하여 기술경쟁력과 제품의 국산화율을 높여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함으로서 세계시장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선문대학교를 그 전초기지로 삼아 다양한 산학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식경제부에서는 새로운 모델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연 20억 원을 9개년 간 지원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지방정부에서도 “충남디스플레이 R&D 클러스터사업단”의 새로운 협력체계 모델을 통하여 디스플레이 신기술 개발을 원활히 수행되도록 동일기간 동안 22.5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선문대학교 내에 설립된 ‘충남디스플레이 R&D 클러스터사업단(
www.cdrc.or.kr/조남인 단장)’은 단국대학교(천안), 호서대학교, 순천향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고려대학교(세종)와 함께 디스플레이 관련기술의 선도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전자부품연구원의 디스플레이연구센터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은 이곳에 디스플레이연구실을 설치해 동일 공간 내에서 연구개발과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연구개발 사업에는 지역의 20개 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충남권의 디스플레이 산업을 이끌어갈 첨병
그동안의 충남디스플레이 R&D 클러스터사업단의 성과는 눈부시다. 이곳의 연구지원으로 개발된 지적재산권만 해도 121건이 출원·등록되었으며, SCI급을 포함해 243건의 논문을 발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대학의 정부지원센터에서 기 구축된 장비 및 인력기반을 이용하기 위해 16개 정부지원센터, 2개 학술단체와 교류협약(MOU)를 체결하고, 국제공동 워크샵 4회를 포함해 총 34회의 전문가 초청 포럼과 워크샵을 개최하였고, 또 사업단 내에 ‘기술장터’를 구축해 최신 연구개발품과 기업의 연구결과를 전시해 지역산업인 디스플레이 산업의 신제품에 대한 산·학·연·관 전문가들의 기술교류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러한 사업단의 노력으로 기술이전 25건, 기술지도 89건이라는 대학의 연구센터에서는 보기 드믄 놀라운 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신기술 개발에 의한 208억 원이라는 경이적이 적인 매출도 발생시켰다.
충남디스플레이 R&D 클러스터사업단의 이러한 사업수행결과 운영 전·후 대학이 급속히 변모해 가고 있다. 체계적인 운영으로 주변의 기업들 간의 강한 인프라를 형성하여 우수한 사업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참여기관 및 연구원들의 적극적인 노력 등으로 인해 핵심기술 및 원천기술의 해외의존도를 낮추고 있다. 이에 지난 2007년에 6월에는 ‘2007년도 지역혁신우수사례 공모대회’에서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충남도지사로부터 연구지원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하였다.
사업단을 이끌고 있는 조남인 단장은 “디스플레이 산업은 충남지역의 산업구조를 서비스업 위주에서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균형 잡힌 모습으로 전환시킴으로써 지역사회의 미래를 풍요롭게 해 줄 새로운 젖줄이 될 것이라는 기대하고 있습니다”라며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디스플레이산업이 충남권의 미래를 이끌 첨병이라는 사실을 각인하고, 충남지역을 명실공이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생산과 기술개발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합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 충남디스플레이 R&D 클러스터사업단의 그동안은 성과는 지적재산권 121건 출원·등록, SCI급을 포함한 논문 243건, 기술이전 25건, 기술지도 89건으로 대학클러스터에서 보기드믄 성과를 올리며 매출액도 208억 원에 육박하고 있다. 특히 대학의 정부지원센터에서 기 구축된 장비 및 인력기반을 이용하기 위해 16개 정부지원센터, 2개 학술단체와 교류협약(MOU)를 체결하고, 국제공동 워크샵 4회를 포함해 총 34회의 전문가 초청 포럼과 워크샵을 개최하고 있다. 또한 사업단 내에 ‘기술장터’를 구축해 최신 연구개발품과 기업의 연구결과를 전시해 지역산업인 디스플레이 산업의 신제품에 대한 산·학·연·관 전문가들의 기술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기도 하다.

산·학이 상호 협력과 공동학습을 통해 혁신 창출
충청남도는 디스플레이 산업은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기반여건을 갖추고 있다. 이미 삼성전자와 삼성 SDI 등 세계 최고의 모듈생산업체와 장비업체인 디스플레이산업을 지원하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관련 주요 장비 및 재료, 부품 업체가 충남지역에 밀집되어 있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향후 ‘충남 디스플레이 R&D 클러스터사업단’을 세계 디스플레이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중심적 기관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조남인 단장은 이를 위해 산?학?연 R&D 클러스터 구축으로 지역 디스플레이 연구의 거점화를 도모해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핵심·원천기술의 개발과 연구성과의 지역확산을 극대화시켜 수요기업과 부품·소재 기업, 장비기업간의 연계네트워크를 강화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기업체 애로기술에 대한 산·학·연 공동연구개발과 국내·외 R&D 네트워크의 강화, 수요 지향적 R&D 기획 및 성과활용 극대화, 핵심 부품·소재 및 장비 기반기술 확보라는 4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 애로기술의 해결을 위한 전문가 DB구축 및 기술자문, 산·학·연 공동 아이디어 발굴 및 기술전시회, 협력대학 간의 구축장비 공동사용을 위한 체계구축, 분야별 세미나 개최를 통한 전문적 정보 교환을 추진하고 있는 사업단은 구성원 상호간의 기술 교류 및 토론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기술의 효율적 활용을 극대화 시키려는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정부지원센터와의 연계방안으로 디스플레이 핵심 부품기술 군에 따라 세분화해 생산에 주력하는 중소기업과 긴밀하게 연계된 중소기업의 요소기술 교류를 위한 포럼과 지역에 소재한 대학들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한 요소기술 개발 및 교류를 위한 대학·연구소의 기술포럼, 참여 대학 및 연구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계측 및 검사 장비를 디스플레이 관련 중소기업의 지원에 활용하고, 관련 전문가를 연계하여 애로기술을 지원하는 기술 및 장비 지원 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21세기 한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인 디스플레이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고 있는 충남 디스플레이 R&D 클러스터사업단. 이곳에서 이루어 질 수많은 기술개발과 산업체와의 유기적인 연계는 우리나라 경제 전반에 파급효과를 키워 여타 산학협력의 모범이 될 것임을 다시 한번 확신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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