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강한 에너지 선진국은 에너지 과학기술의 개발에서부터 시작된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이러한 세계적인 추세를 반영하여 이미 지난 2007년도에 에너지·환경 분야의 기술개발 및 미래사회 발전과 지역적·국가적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여, 에너지 특성화사업단을 설립하였으며, 2008년도에 국내 최초로 에너지·환경대학(http://energy.dongguk.ac.kr/이계영 학장)을 설립하였다.
에너지·환경대학은 경상북도에 위치한 기존의 원자력발전소와 현재 건설 중이거나 입지예정인 3대 국책사업 시설(방사성폐기물처분장, 양성자 가속기 센터, 한국수력원자력(주) 본사) 및 경상북도 지역 내에 위치한 300여개의 에너지 관련 산업체 및 부품소재 기업에서 필요한 현장맞춤형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에너지시스템, 신재생에너지, 원자력·환경의 3개의 트랙으로 구분하여 전공과정을 전문화함으로써, 학생의 개별적 능력과 적성에 맞는 트랙을 선택하여 이수할 수 있도록 산업계 브래인 양성에 힘쓰고 있다.

   
▲ 21C 한국을 이끌 기술경영리더를 양성하며 세계적 교육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는 동국대학교 에너지특성화사업단의 핵심 목표는 경주시가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에너지 관련 산업체에 고급인력을 양성·공급하는 것. 실제 경주지역에는 부품·소재와 에너지 관련 기업이 300여개에 이른다.

21C 한국을 이끌 우수 연구인력의 발굴이 최우선이다
21C 한국을 이끌 기술경영리더를 양성하며 세계적 교육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는 동국대학교 에너지특성화사업단의 핵심 목표는 경주시가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에너지 관련 산업체에 고급인력을 양성·공급하는 것. 실제 경주지역에는 부품·소재와 에너지 관련 기업이 300여개에 이른다. 또한 경주시에 유치한 양성자가속기, 방폐장, 원전과 한수원 등을 중심으로 에너지클러스터를 구축해 안동의 바이오산업, 구미의 첨단산업과 연계시키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것. 사업단에 따르면 경상북도는 미래 전략사업으로 에너지·환경산업을 집중 육성키 위해 동해안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국가 에너지 특구조성, 에너지 기업도시 지정에 해마다 100억 원씩을 투자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한다.
에너지특성화 사업단은 에너지·환경분야에 특화된 사업단답게 관련분야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꾸준히 개발해 왔다.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이론을 배우고 실습하며 이 같은 과정에 공학인증제를 도입해 졸업자들이 일정 수준 이상의 실무 능력을 갖추고 척박한 에너지·환경 분야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복합 교과서를 만드는 한편 응용 교수법도 차근히 개발하고 있다.
사업단은 에너지시스템, 신재생에너지 및 원자력·환경 산업과 밀착된 Multi-교육, 공학ㆍ졸업 인증제도로 실무 중심형 인력양성, 이론과 산업현장을 연계한 제품생산 중심의 프로젝트 수행으로 기술보고서 작성 및 검토가 가능한 부분전문가 육성과 산학연관 밀착네트워크 및 국내외 연수를 통한 세계화의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또 효과적인 의사전달 및 상호연계 할 수 있는 연구능력을 갖춘 세부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1, 2, 3차 목표로 나누어 좀 더 세분화 된 교육방식으로 본 분야의 인재양성에 힘을 다하고 있다.
사업단에 소속된 학생들은 에너지시스템공학과 신재생에너지, 원자력·환경 전공 등 총 3개 전공트랙으로 나뉘어 각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게 된다. 에너지시스템공학 전공자는 자동차, 항공기, 철도 등 기간산업 분야에, 신재생에너지 전공자는 한국수력원자력 및 에너지관리공단 등에, 원자력·환경 전공자는 양성자가속기와 중저준위 방폐장 등으로 진출하게 된다고 사업단은 소개했다.
이에 대해 이계영 단장은 “에너지특성화 사업단은 국내산업의 원동력인 에너지ㆍ환경분야의 기술개발 및 미래사회 발전과 지역적ㆍ국가적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고, 소속 학생은 동국대에서 재학생 전원 장학금을 지급하며 졸업 뒤 한국수력원자력 양성자가속기 중저준위방폐장 특화센터 등에 우선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 에너지특성화 사업단은 에너지·환경분야에 특화된 사업단답게 관련분야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꾸준히 개발해 왔다.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이론을 배우고 실습하며 이 같은 과정에 공학인증제를 도입해 졸업자들이 일정 수준 이상의 실무 능력을 갖추고 척박한 에너지·환경 분야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복합 교과서를 만드는 한편 응용 교수법도 차근히 개발하고 있다.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으로 분야별 국내외 전문가로 육성
‘에너지 특성화’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이계영 학장은 “2009학년도에는 글로벌화 된 산업현장의 요구에 충족시킬 수 있는 인재 양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교토대학교 연구용 원자로 연구소(KURRI)와의 학점 교류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방사선 응용과학연구소 교육프로그램 참가 지원, 정부출연연구소(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와의 산학연 인턴 프로그램 등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라고 말하며 “‘경상북도-경주시-DGIST-동국대’ 간의 관·학·연 협정에 의한 ‘에너지변환 핵심소재 및 부품기술 개발사업’의 수행 및 지원과 ‘동해안 첨단 에너지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반 구축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며, 에너지복합연구원을 통하여 산학연 공동 프로젝트 수행, 산업현장의 애로기술 지원 및 컨설팅, 에너지관련 기업들을 위한 Inno-Cafe 설립과 플랫폼 구축에 전력을 다할 계획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에너지 특성화사업단에서는 2007년부터 시작한 에너지특성화 사업을 통해 교육혁신(Multi-교육), 인프라구축(Information) 및 산학협력(Network) 분야를 중점으로 지원하고 있는데, 교육혁신사업을 통하여 신교육과정 개발, 교수학습혁신 프로그램 구축, 우수교원초빙과 재학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산학협력사업을 위하여 경상북도의 지원에 의한 국내 에너지산업 DB 구축, 한국원자력연구원 및 교토대학교 연구용 원자로연구소(KURRI),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주)미래와 도전 등과의 협력협정 체결을 통한 산학연 협력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연구를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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