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들 뭉쳐 적극적으로 목소리 낸다

창립기념식에 참석한 인사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시사매거진=김태훈 기자] 한국전통장인연합 주식회사(대표이사 이기두)가 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창립기념식을 갖고 본격 시작을 알렸다.

이기두 한국전통장인연합(주) 대표이사의 인사말과 김성환 노인의료나눔재단 이사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이칠용 한국공예예술가협회 회장 △이광복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이사장 △안진근 구들회 이사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사업소개에 후 한국전통장인연합(주)와 노인의료나눔재단 간 '전통한옥의 대중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이 진행됐다. 수익금의 일부를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및 주거서비스 지원으로 사회적 나눔과 봉사 실천을 함께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기두 한국전통장인연합(주) 대표이사는 "단순히 기능적으로 잘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시대의 흐름에 맞춰 선도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각 분야의 장인들이 서로 뭉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권익을 높여가자"고 말했다.

한국전통장인연합(주)는 무형문화재, 문화재기능인, 공예 등 분야별 한옥의 장인들이 모여, 창조적인 생각과 혁신적인 기술로 고품격 전통한옥의 대중화를 이끌어가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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