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출산, 영유아 저소득층 등 8개 분야 128개 서비스 한 눈에 볼 수 있어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23일 구 복지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책 「2020 맞춤형 복지길라잡이」를 발간했다. (사진_광주광역시 광산구)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23일 구 복지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책 <2020 맞춤형 복지길라잡이>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광산구가 발간한 복지길라잡이에는 임신·출산, 영유아, 저소득층, 의료 등 8개 분야로 나눠 128개 지원 사업 내역이 소개돼있다. 

아울러 지원 대상·내용 뿐 아니라 신청 장소, 담당 부서·연락처도 수록돼있고, 사회복지시설 주소·연락처 등도 있어 시민들이 편히 서비스와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책자에는 생애주기별 복지현황도 들어있어 시민 개개인이 자신의 연령대에서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광산구는 복지길라잡이를 지난해보다 늘려 총 2,500부를 발행하고, 21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 각 동 통장단·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나아가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도 볼 수 있도록 광산구 홈페이지 전자책방에도 게시해 놓았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 책자를 이용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복지서비스 정보를 얻고, 본인에게 맞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충분히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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