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공직선거법 제137조의2’에 따라 국회의원선거 정강정책 방송연설이 시작되었다. TNMS 미디어데이터가 2020년1월 21일부터 3월 24일 까지 KBS1과 MBC를 통해 방송된 정강정책방송 시청률을 집계한 결과 시청률 1위와 공동2위를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차지 한 것을 나타났다.

2020년1월 21일부터 3월24일 까지 제21대 정강정책 방송연설 중 가장 시청률이 높았던 것은 3월 18일 KBS1을 통해 방송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 편이었다. 시청률 3.2% (TNMS, 전국가구)였다. 그 다음은 1월 22일 KBS1에서 방송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국회의원 편과 2월 20일 역시 KBS1을 통해 방송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편으로 각 각 시청률 3.1%를 기록하며 공동 2위를 차지 했다. 또 뒤를 이어 2월 19일 KBS1에서 방송된 <미래통합당> 김병민 편과 역시 KBS1을 통해 방송된 <미래통합당> 배현진 서울 송파을 예비 후보 편이 각 각 시청률 3.0%를 기록하며 공동4위를 차지 했다. 1월 21일 KBS1 에서 방송된 <바른미래당> 임재훈 국회의원 편과 역시 KBS1을 통해 방송된 <자유한국당> 최연혜국회의원 1월 23일 편은 뒤를 이어 공동 6위를 차지 했다. 시청률 각 각 2.8% 였다.

채널별로 보았을 때 2020년1월 21일부터 3월24일 까지 KBS1에서 방송한 제21대 국회의원 정강정책 방송연설이 같은 기간 MBC 보다 모두 높았다. MBC에서 방송한 21대 국회의원 정강정책 방송연설 중 가장 시청률이 높았던 것은 2월 19일 방송된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국회의원 편으로 시청률 0.8%였다. 3월 24일 까지 각 정당 정강정책 발표 14명 중 시청률 8위였다. 임종석 대통령 전 비서실장도 MBC를 통해 1월 21일 <더불어민주당> 정강정책을 발표 했는데 시청률 순위는 11위였고 시청률은 0.4%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