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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병원 빅데이터 분야 선두업체인 스타트닥터는 국내 최대규모의 병원특화 상권분석 플랫폼 업그레이드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타트닥터 측은 “최근 병원 개원을 비롯한 병원 마케팅분야에 빅데이터를 접목한 성공사례들이 늘면서 병원분야 빅데이터 분석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면서 “실제 개원현장에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업그레이드하는 등 병원의 니즈에 맞춘 프리미엄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고 말했다.

스타트닥터의 상권분석 시스템은 정부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을 통한 신용카드 매출데이터를 통합 분석하여 개발된 것으로, 신뢰성 확보와 차별화를 동시에 이루었다는 업계의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기존의 빅데이터 상권분석 플랫폼 풀체인지를 단행함으로써 병원과 관련된 인구, 접근성, 매출 시각화 정보뿐만 아니라 성별, 연령별, 지역별 월 매출 추이, 휴일진료 추천기능, 유입지역에 따른 매출비중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이러한 데이터로 일선 병원의 경영에 도움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타트닥터 이승준 대표는 “데이터 시대인 만큼 앞으로는 데이터 분석 없이 병원시장에 뛰어들 경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전망하면서 “병원 리스크를 줄여 줄 신뢰성 데이터를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병원시장이 어렵지만 데이터를 활용한 효율적 경영이 가능해지면 앞으로는 다를 것”이라면서 “병원 현장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꾸준히 찾고 해당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트 닥터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빅데이터 기술을 인정받아 선도형 창업과제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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