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식,국내최초의 인간-컴퓨터 융복합 박사로 학문간 경계 드나들어
21대 총선에서 송파병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로 활동, 공천 Cut Off 에도 송파사랑 변치 않아
송파의 청년들에게 미래비전과 꿈을 실현해 줄 제 4차산업혁명 기지 조성에 힘쓸 것

[시사매거진=강현섭 기자] 인간이 세상을 살아가며 얻은 지식들은 축적되고 후세에 전달되며 학문을 형성하게 된다. 지금 당연하게 여기는 하찮은지식이나 이론들도 진선미(眞善美)를 추구하는 인간본성에 따라 학문(學文)으로 축적되며 학문은 인간(人間)과 자연(自然)이라는 카테고리로 나뉘어 인문학과 사회과학 그리고 자연과학 및 공학 등으로 분류되어 학문체계를 형성하게 된다.

21세기 들어 초연결, 초지능, 초융합을 특징으로 하는 4차 산업 혁명시대를 맞아 그동안 구획되고 구분되어 왔던 학문의 영역이 모호한 분야를 넘나들며 섞이는 경향이 있어왔고 컴퓨터의 발전과 함께 인간과 컴퓨터의 결합이 새로운 공간영역을 창출해 내는 인터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 같은 학문 융합분야에서 앞서가는 인물이 눈에 띤다. 그는 이종식 박사.. 핸섬한 스타일에 겸손한 품격까지 갖춰 쉽게 끌리는 스타일의 남자다.

그가 쌓아온 학문적 관심분야는 경제학과, 국제관계학, 전자공학과 법학, 의학과 컴퓨터 관련 학문을 섭렵하고 성균관대학교에서 인터렉션 사이언스를 강의와 연구를 하였으며 최근 동국대 의과학연구소에서 연구를 하면서 주위에 많은 학생들과 연구를 이어가고 수시로 만나 지적 호기심을 충족하며 젊은 시대를 리딩하고 있다.

이종식 박사는 국내 최초의 융합학과인 인터렉션사이언스 박사학위 취득하였으며 그가 현실에서 맞 부딛치는 과제는 21세기 대한민국 사회와 불굴의 청년들에게 나아가야 할 사회적 방향과 지표를 제시하고 있다. 인터렉션사이언스의 실질적인 융합을 기초로 한 다양한 첨단 기술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 드론, 빅데이터, 로봇,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을 가지고 저 출산 고령화 시대에 필요한 솔루션을 사회에 접목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이 박사를 송파구에 있는 그의 사무실에서 만났다.

국내최초의 인터랙션 사이언스 권위자, 이종식 박사

강현섭 기자 : 안녕하십니까? 이 박사님! 반갑습니다.

이종식 박사 :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여러 가지 바쁘신 가운데 이곳까지 직접 찾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종식 박사,

대한민국 최초의 제 4차산업혁명을 리드할 인간- 컴퓨터 융합박사

강현섭 기자 : 여러 가지 바쁘신 가운데 취재 대담에 응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이 박사님은 국내 거의 최초의 인터랙션사이언스박사로 알려져 있는데요... 인터랙션사이언스(Interaction Science) 란 구체적으로 어떤 학문입니까?

이종식 박사 : 예.. 인터랙션사이언스(Interaction Science) 이란 과학으로서 인간(Human)과 컴퓨터(computer)를 연결하는 상호작용의 과학(Science) 즉 HCI를 말하며 주로 인간과 기술의 상호작용의 방법과 현상에 대한 이론을 학제간의 접근을 통하여 연구하는 융합분야의 학문입니다.

아직도 이 분야에 관한 인식이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제가 이 학문을 접하던 시기에도 매우 생소한 분야이긴 했어요. 그러나 사실 산업계에서는 인공지능과 로봇 등을 산업현장에 투입하고 있으며 판사가 판례를 인공지능에서 뽑아 활용하는 등 기업들이 생산성을 높이는 과정에서 유용하게 컴퓨터를 활용하여 인간의 불완전성을 보완하는 사례가 더욱 집약되고 있습니다.

예를 잠깐 드리면 앞으로 인공지능이나 수많은 4차 산업의 변화 앞에서 인간과 기술의 상호보완적으로 조화롭게 이루어가는 부분에 대하여 연구가 꼭 필요한 분야입니다. 그래서 미래의 직업에도 로봇윤리학자, 인공지능코디네이터 등 많은 분야에서 인간과 기술의 상호작용의 연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제4차산업 혁명시대의 인터랙션을 강의하는 이종식 박사
경제학,국제관계학,전자공학,법무행정, 신학 까지 학문간 경계 넘나들어...                             초연결,초지능,초융복합 시대에 대비한 인물
 

현재 성균관대학교에는 미래사회의 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학문적 경쟁우위를 지속적으로 선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산학협력으로 국부창출에 기여할 뿐 만 아니라 학문간 영역과, 국가나 지역의 경계를 초월한 융합형 인재를 키워내고 있는데 제가 국내최초로 다양한 학제간의 접근을 몸소 실천하고 연구하여 온 융합박사라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강현섭 기자 : 그렇군요. 학문간의 경계를 드나들려면 다양한 학문의 선행 학습이 먼저 이루어져야 할 텐데요... 혹시 인문계나 이공계의 영역을 어떻게 극복하며 섭렵하셨는지요?

이종식 박사 : 예, 저는 학부에서 전자공학, 컴퓨터공학, 법무행정 그리고 마지막으로 연세대학교에서 경제학과 국제관계학을 전공했습니다. 대학원 시절에는 한양대학교 공학대학의 전자공학과 연세대학교 법무대학의 지식재산권 법무석사를 취득했지요. 박사학위는 성균관대학교에서 ‘인간과 컴퓨터 상호작용 박사“를 취득했으며 지금도 동국대학교에서 의과대학 뇌신경과학 의학박사과정 중에 있습니다.

다양한 학문경계를 드나든 지식 축적이 이박사를 독보적 위상으로 만들고 있다.

이와 같은 저의 노력은 다양한 학문에 대한 지적호기심이 강렬하기도 했지만 고등학교 2학년 때 아버님 별세 후 어렵게 지내온 가정형편에서 그의 소신에 영향을 준 정주영 회장의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말에 깊이 공감하고 공업계 고등학교를 진학했지만 학업을 끈을 놓지 않고 지금까지 수많은 학문에 매진해 오는 큰 계기가 되었습니다.

 

제 21대 총선서 미래통합당 송파병 지역구에 도전하였으나 Cut OFF

송파의 아들로 송파사랑 변치 않아

강현섭 기자 : 엄청나게 노력하시는 분이라는 생각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군요... 여기 와보니 선거를 준비하시나 보죠?

제 21대 총선에서 송파병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운동할 당시의 모습

이종식 박사 : 예, 아까 말씀드린 저의 학문적 성과를 현실 세계에서 꽃을 피우기 위해 정치를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무엇보다도 대한민국의 현재진로가 미래를 위한 초융합의 세게로 나가지 못하고 2분법적 단순 논리에 의해 정책이 좌우되는 현실이 안타까와 송파병 지역구의 국회의원 후보를 신청했으나 Cut Off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저는 송파를 사랑하기 때문에 저의 뜻을 펼치기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기울일 생각입니다.

 

송파병 유권자들, 35세 내외의 젊은 층과 호남지역 출신 많아 험지중 험지

강현섭 기자 : 안타깝네요.. 이런 인재를 정당들이 잘 몰라보다니.. (웃음)

여기 뒤에 붙은 사진들이 당시 이 지역 사람들을 만나 같이 찍은 사진들이군요? 그동안 살펴본 송파병 지역의 유권자 성향은 어떻습니까?

이종식 박사 : 여기 송파병 지역구는 야당으로서는 험지라고 할 수 밖에 없는 지역입니다. 인구 약 26만 명 중 약 12만 명의 유권자가 계시는데 호남세가 강하고 소상공인이 많아 야권은 자유한국당 김을동 전 국회의원이 당선된 이래 현재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계속하여 당선된 지역으로서 단체장도 여당 구청장이라 그야말로 야권에게는 험지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무나 내리 꽂아서는 안 되는 지역인데 외지의 김근식 경남대 교수를 미래통합당 후보로 단수공천하여 저를 비롯한 예비후보들이 현지의 사정을 모르는 공천이라고 안타까와 했었습니다. 적어도 국민경선을 통하여 지역과의 유대를 확인하고 기회의 평등을 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깊게 남습니다.

 

기성 정치인들, 보여주기 Showmanship에 자만,

자신은 열심히 주민과 접촉,열심히 일하는 겸손한 정치인의 길 갈 것

강현섭 기자 : 그러면 공천은 탈락하셨지만 그동안 어느 정도 선거 운동을 진행 하셨을 텐데 어떻게 지역사회에서 활동하셨나요? 여기 사진을 보니 무척 부지런하신 것 같은데......

이종식 박사 : 예, 한 사람, 한 사람, 나의 아버님으로 생각하고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기 위해 목숨 걸고 밤 낮 없이 주민과 접촉했습니다.

제가 이 지역에 4년간 살아오면서 느낀 점은 기성 정치인들이 “내가 얼마의 예산을 따왔다”하며 생색을 내곤하지만 막상 예산의 집행 상황을 살펴보면 ‘보여주기 식 쇼맨쉽’이라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그저 예산을 따오고 그걸 SNS를 통해 자랑하며 형식적 겉치레 활동을 통하여 지역주민들은 ‘피부로 느낄 수 없는 행사성 생색’에 몰두 했다고 혹평할 수 있습니다.

저는 그걸 보면서 차별화된 선거전략을 펼치기로 하고 구태의연한 선거방법에서 탈피하여 제가 전공한 HCI을 연구하기 위한 아주 치밀한 개인 맞춤형 연구기법인 페리소나 기법을 동원하여 선거운동을 펼쳤습니다. 페리소나 기법은 유권자들이 가진 개인별의 불만, 욕구나 기여도를 파악하여 그에 맞는 대화를 통하여 문제에 대한 대안을 선택해 나가는 방법으로 정책 공약을 개발했습니다. 더구나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경제정책의 실패를 부각할 뿐만 아니라 장차 나아가야 할 신선한 대안도 함께 제시하며 깊은 교감을 가지는 ‘겸손의 시간’을 가급적 많이 가졌습니다.

이 박사는 페리소나 기법에 의한 유권자 접촉으로 만나는 사람에게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어내고 있었다.

그 결과 여기에 보시는 모든 사진 속 사람들의 표정을 보면 동원되어 억지로 저와 같이 찍은 표정이 아니라 유권자들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저와 동행함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찍은 사진들입니다. 얼굴 표정들을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통 큰 송파의 정치지도자로 주민 가족처럼 대할터...

강현섭 기자 : 그러게요... 모두 행복한 표정들인 것 같습니다.

박사님께서 전공하신 학문의 영역이 현실 정치에서도 활용되는 모습이네요.. 정치적으로 인터랙션사이언스 학문의 능력을 충분히 활용할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이종식 박사 : 그렇습니다. 제가 전공한 학문은 초지능, 초연결, 초융합으로 대표되는 21세기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유용한 정치적 도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송파지역의 지역적 특색을 좋은 방향에서 융합할 수 있으며 2분법적 사고로 제로섬 게임을 하는 지역적 구도를 타파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을 보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보고 선택한다면 송파병 지역에 제가 나서서 소중한 사람, 아우를 수 있는 정치를 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저는 통속적인 생각과,이분법적 사고를 허물어 삶에서 저의 선한 영향력을 끼쳐야 되겠다. 라는 생각으로 지역을 누벼왔습니다. 제가 만난 사람들의 대부분은 “이제 여당 야당 그만 싸워라”가 많았습니다. 불만을 나타내는 사람들도 이야기를 해보면 그럴만한 이유들이 다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그동안 박근혜 대통령 집권시절 이 지역이 “소외받았다”하는 느낌? 들을 들었으며 저는 ‘통 큰 융합의 차원에서 같은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지역주민들을 아픔과 애환을 큰 손으로 더욱 어루만져야 하겠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이종식이 가진 철학,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질서,한미동맹강화와 기독교적 자유

실천적 헌법가치에 기반한 활동 중시

강현섭 기자 : 현실정치를 대한 이 박사님의 생각을 잘 들었습니다..그러나 정치인이라면 바뀌지 않아야 할 기본 철학이나 가치 또는 이념이 있어야 할 것 아닌가요?

이종식 박사 : 물론이지요.. 제가 가진 기본적인 생각은 우파의 생각 그대로입니다. 무엇보다도 자유주의에 입각한 체제, 시장경제를 기본으로 한 경제 질서, 미국에 중심을 두는 한미동맹의 강화외교 및 기독교적 사상에 기반한 인간 본성의 자율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치는 이승만대통령이 건국과정에서 선포한 제헌 헌법에 그대로 녹아 있고 이와 같은 헌법적 가치와 법치주의에 입각한 삼권분립과 국민의 기본권 보장, 사유재산제도의 보호는 기본적인 것이라 하더라도 결코 가벼이 여겨서는 안 될 가치들입니다.

현재 문재인 정권이 추구해온 가치들이나 정책들이 비난 받는 이유는 시장의 질서를 무시한 과도한 행정입법과 규제, 주 52시간 제한으로 일찍 샴페인을 터뜨리고 근로의욕을 저해하는 정책들은 즉각 폐기되어야 할 정책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현실 정치에 뜻을 계속 두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가치들에 대한 중요성은 계속 제 주변에 전파해 나갈 계획입니다.

강현섭 기자 : 그렇군요.. 진정한 보수 우파의 기본가치를 가지고 계신 박사님이시것 같은데.. 혹시 종교나 가족들을 간략히 소개 좀 해 주실 수 있나요?

이종식 박사 : 정치를 하기로 마음먹었으니 밝혀야 하겠지요. 저는 20여 년 간 작은 교회에서 장로이자 성가대 대장으로 봉사하며 주일을 지켜온 크리스천입니다. 한방병원 원장일을 하는 부인과 2남1녀를 두고 있는데 화목한 편으로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웃음)

이종식 박사와 부인...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는 행복한 가정이다.

강현섭 기자 : 군대는 현역을 제대하셨겠지요?

이종식 박사 : 예. 전방 칠성부대에서 통신병으로 근무하며 병장으로 만기 제대하였습니다.

육군 통신병 시절의 모습

 

송파구에서 젊은이들에게 꿈과 비젼 심어주는  4차산업 명품 자치구로 만들고파            

 4차산업 전문 스타트업청년기업유치, 첨단소상공인활성화 정책,                          

4차산업전문학교, 융합형인재센터 건설에 매진할 터...

강현섭 기자 : 이번에는 안타깝게 공천문제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계속 도전을 이어간다면 송파병지역 유권자를 위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한 말씀 비전을 보여주신다면?

이종식 박사 : 만약, 제 뜻이 계속 이루어진다면 저는 4차산업의 학문적 이론을 토대로 현실에서 정치를 통하여 송파병 주민들을 위해 최적의 도시를 구현해 보고 싶습니다.

무엇보다도 성동구치소 자리나 전파관리소 자리를 활용하여 4차산업 관련 대학이나 학교를 유치하고 주민들과 협의해서 이와 관련된 명문학교를 송파구에 입지토록 노력할 생각이었습니다.

이 박사는 국제적 네트워크를 통해 이미 제 4차 산업시대의 청년들과 소통하고 있었다.

또한 스텐포드 대학이나 UC버클리 대 등 미국의 분교등을 유치하여 젊은 청년들이 4차 산업 현장에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고 가족처럼 유권자에게 다가가는 성실한 모습으로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었습니다. 이번 문재인 정권의 특징이 ‘오만과 무능’으로 표현된다면 저는 ‘꿈과 유능한 젊음’으로 도전하고 싶었습니다.

강현섭 기자 : 인터뷰하는 저도 아쉬운 대목이군요.. 아무튼 이박사님이 추구하는 꿈과 비젼,그리고 미래를 향한 정책 구상들이 속히 이루어지길 시사매거진도 후원하겠습니다. 오늘 대담 감사합니다.

이종식 박사 : 예. 감사합니다.

자신의 출간 서적 "한국형 스티브잡스를 꿈꾸며"출판회 포스터

인터뷰를 마치고 사무실로 되돌아 오는 송파의 거마로 길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한산한 거리의 퇴근길에 조명이 한둘씩 들어오고 있었다.

그의 사무실 주변에서 만난 한 주민에게 이종식 박사에 대해 물었더니 “그는 정말 부지런하다.열심히 유권자를 만나 진정으로 대화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의외로 주민반응이 좋다”는 평가가 되돌아 왔다.

그의 정치적 성공여부와 상관없이 젊은 국내 융합박사가 현실에서 그의 꿈을 이루어 갈 때, 대한민국의 꿈도 같이 영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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