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현장적응형 바이오테크 기반 인력양성 사업팀(http://bk21biotech.kongju.ac.kr/김송자 사업팀장)은 무한 경쟁 시대에 대응하는 현장 능력과 창의성 그리고 국제적 경쟁력을 겸비한 바이오테크 기반 인력양성을 달성하기위해 본 사업단은 국내 최고 수준의 바이오테크 고급인력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 바이오테크 연구에 힘을 쏟고 있는 사업팀은 2단계 BK21사업의 1차년도 연차평가 결과 핵심과학기술분야 기초과학 이학 5에서 최상위 사업팀으로 선정되는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다.

세계적인 바이오테크 연구 인재양성의 요람
충남 지역은 4대 전략 지원 사업의 하나로 농축산 바이오를 선정하였으며, 이는 충남 농업네트워크, 충남 테크노파크 등의 발전과 밀접한 연관을 갖고 있다. 특히 공주대학교가 위치한 충남 지역은 인근에 국내 최대의 바이오 연구단지인 대덕과 오성바이오 산업단지를 포함하고 있어 고급 기반 연구 인력의 수요가 어느 곳보다 절실한 지역이다.
이러한 인력 양성 필요성의 가교역할을 하기 위해 공주대학교는 2006년 21세기를 이끌어갈 한국의 두뇌를 양성하고자, 7년간 계속될 2단계 BK21(Brain Korea 21)이라는 정부의 고등국책사업에 선정돼, 공주대 현장적응형 바이오테크 기반 인력양성 사업팀(이하 사업팀)을 발족했다. 이에 공주대 현장적응형 바이오테크 기반 인력양성 사업팀은 세포신호네트워크ㆍ조류학ㆍ발생유전학 실험에 집중 연구를 맡고 있다.
세포신호네트워크실험은 김송자 사업팀장 중심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 실험은 동물모델을 이용하여 세포내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분자 · 생화학적 조절 메카니즘을 규명하여 신호전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통하여 관련 질병 치료에 기초적인 학문적 토대를 제공함에 목표를 두고 있다. 특히, 관절연골 세포와 조직에서 일어나는 염증 및 퇴행성 반응의 분자적 조절 메카니즘을 규명하여, 염증성 관절염 및 퇴행성 관절염을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을 탐색 및 확립하고자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그 가운데 조류학실험실을 맡고 있는 김광훈 교수는 식물 분류학을 기초로 하여 해산 및 담수산 조류(藻類)들을 실내 배양하여 무관속식물 및 단세포조류의 생리적, 생식적, 생태적인 특성을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고차원 전자현미경을 이용한 내ㆍ외부의 물질관찰이나 직접적인 생식적, 생리적 현상에 관여하는 물질을 분리 정제하고 그것의 특성 규명하기도 하며 이러한 현상을 Time Lapse 장비를 도입하여 실시간으로 촬영해 관찰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사회적인 Issue로 떠오르고 있는 ‘유해조류 대발생 억제’에 대한 국가지정연구실(NRL) 연구 사업단으로 선정돼, 국가적 차원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정기화 교수가 담당하고 있는 발생유전학 실험은 유전성 신경질환 및 각종 퇴행성 질환의 원인 돌연변이를 가계도의 연관분석, 염색체 지도작성, 염기서열분석 등의 앞선 연구 방법으로 탐색하여 발병 전 혹은 조기진단이 가능하게 하고 나아가 치료법을 개발하고 있다. 아울러, 본 연구실에서는 다형성이 높은 STR(short tandem repeats) 유전자위의 타이핑을 이용한 유전자감식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DNA 정보’라는 바이오벤처를 운영 중이다.
이 연구에 온 힘을 쏟고 있는 사업팀은 2단계 BK21사업의 1차년도 연차평가 결과 핵심과학기술분야 기초과학 이학 5에서 최상위 사업팀으로 선정되는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