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에프엔에프 정용덕 대표

끊임없는 노력의 성과, 추계학술대회 논문 발표로 이목 집중

㈜세명에프엔에프 정용덕 대표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창업을 준비하다보면 여러 가지 창업컨설팅을 받고, 매력적인 상권과 아이템을 만나게 된다. 그러나 조금씩 시간이 지나다보면, 어느새 창업 초기의 마법은 사라지고, 결국 소비자로부터 외면 받게 된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지난해 자영업 창업 건수는 457천여 건, 하지만 폐업한 업체가 408천여 개에 달하며 무려 89%의 높은 폐업율을 기록했다. 은퇴한 중장년층과 높은 실업난에 시달리던 청년층의 창업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으나, 10% 남짓한 이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뼈아픈 실패를 겪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아직 희망을 놓기엔 이르다. 좀처럼 해답을 찾기 어려워 보이는 이러한 상황에서도 누군가는 창업 성공의 길을 찾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조미식품 제조 전문기업 세명에프엔에프의 CEO이자,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들을 돕는 창업 멘토로도 잘 알려진 인물, 정용덕 대표가 바로 그러한 사람이다.
 

 

지난 1116,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는 ()한국외식산업학회가 주최한 ‘2019년 제31차 추계연합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최근 국내 외식경영·조리·호텔관광 등의 분야가 겪고 있는 변화에 대한 전문가들의 연구보고와 의견발표를 통해 우리나라 외식산업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대응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에서 정용덕 대표는 프랜차이즈 관계에서 자산특유성이 신뢰, 재계약 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프랜차이즈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가맹본부와 가맹점간 협력 관계가 형성되고 긴밀한 관계가 지속적으로 유지되어야 하며, 여기에서 자산특유성이 갖는 중요성과 영향을 밝힌 것이다. 이러한 연구결과가 더 많은 자영업자들과 예비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한 정 대표는 오는 2020년에는 박사과정에 들어가며 관련 분야를 더 깊게 연구할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성공적인 창업을 돕는 멘토로서 도움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터

한편, 정용덕 대표가 이끌고 있는 세명에프엔에프는 현재 외식 프랜차이즈 본부를 대상으로 그들이 필요로 하는 소스 및 드레싱 제품을 생산해 제공하는 조미식품 제조 전문기업으로서의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다수의 프랜차이즈 본부와 오랜 교류를 이어오며 축적한 경험과 냉철한 현실감각이 정 대표가 전하는 성공창업 노하우의 기반이다.

정 대표는 신규창업자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현실을 정확히 분석하는 작업이 결여되었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유행을 좇는 아이템, 좋은 상권만으로는 성공을 담보할 수 없습니다. 보다 현실적인 예상매출을 책정하고, 상권 내 경쟁요소는 무엇인지, 주요 소비층은 어떠한 성향인지를 파악해야 하며, 이에 기초해 적합한 전략을 세우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라고 강조했다. , 창업에서 가장 우선시해야할 것은 아이템이나 상권이 아닌, ‘고객의 만족이라는 게 그의 의견이다.

 

 

이에 정 대표는 예비창업자들의 원활한 창업 활동을 돕기 위해 다방면의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멘토링, 컨설팅 등에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으며, 실제 경영현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노하우와 방안을 제시해주는 데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 한편으론, 세명에프엔에프의 CEO로서 고객이 요구하는 새로운 트렌드와 맛, 요리에 가장 적합한 소스를 개발해 제공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12()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로부터 지역발전유공 감사장을 수여받았으며, 월간인터뷰 <주목받는 기업, 고객만족 브랜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정용덕 대표는 앞으로도 창업에 대해 고민하는 예비창업주 및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그 노하우와 전략을 전수하는 시간을 늘려갈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더 많은 이들이 저마다의 꿈을 이뤄가는 데에 멘토로서 도움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그의 열정이 우리에게 어떠한 미래를 선물하게 될지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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