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공모사업 드론볼링대회, 성황리 마쳐

드론볼링대회에서 우승한 스윙스 팀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시사매거진=김태훈 기자] 경기도 고양시 서정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스윙스' 팀이 드론볼링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8일 (사)국제문화예능포럼(이사장 박지연) 주최로 덕양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19년 고양시 청소년 공모사업 드론볼링대회'가 열렸다.

총 10개의 팀이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대결 끝에 스윙스팀이 우승했다. 최강동중(일산동중), 안곡초가떴다(안곡초), 정스매직(일산중)이 2, 3, 4위를 차지한 가운데, 이준우 학생이 대회 MVP에 올랐다.

드론볼링대회 경기 현장

이번 대회를 진행한 한국드론기술개발협회측 관계자는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고양시 20개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드론 기초비행, 제자리뛰기, 무릎 호버링, 원안에 호버링, 유연한 착륙, 기찻길 통과하기, 비행입문 등을 교육했다"며 "이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드론 볼링대회 예선을 치루고 금일 드론 볼링대회 본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제문화예능포럼 박지연 이사장은 "국제문화예능포럼은 올해 2019년 청소년 공모사업 진행한 경험과 보다 더 풍성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내년에도 여러분들과 다시 만날 것을 약속드린다"며 "치열한 경쟁을 통해 본 행사에 참가한 여러분들이 동료,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남기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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