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20개 국가어항에 대해 12월 말까지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동절기를 맞아 완도 청산도항 등 관내 20개 국가어항에 대해 12월 말까지 안전점검을 시행한다.사진은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청사전경이다.(사진_송상교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장귀표)은 "동절기를 맞아 완도 청산도항 등 관내 20개 국가어항에 대해 12월 말까지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완도 청산도항, 이목항, 사동항, 득암항, 신안 가거도항 5개소와 신안 우이도항, 전장포항, 진도 수품항, 초평항 등 현재 운영 중인 15개 어항이다.

점검내용은 국가어항 내 건설자재 보관상태 확인, 폭설 등에 대비한 임시 안전시설물 설치여부 등이며 아울러, 방파제, 물양장 등 어항시설물의 손상·균열 여부도 점검한다.

점검결과 긴급보수가 필요한 시설은 출입통제와 같은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응급조치 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수․보강 공사가 필요한 시설물은 정밀점검 후, 국가어항개발계획에 포함하여 보수․보강할 예정이다.

장귀표 목포해수청장은 “동절기 안전점검을 통해 건설현장의 사고 예방과, 어항시설물의 피해를 사전 방지해 겨울철 국민들이 안전하게 어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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