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MBC ‘하자있는 인간들’이 11월 27일 첫 방송에서 시청률 3%대로 출발 했다. 동시간대 직전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가 첫 방 당시 기록했던 시청률 3.5%와 동일한 수치이다.

하지만 다른 지상파 경쟁 수목드라마에 비해서는 가장 낮은 시청률이다. 이날 ‘하자있는 인간들’은 1회, 2회 모두 시청률 3.5% (TNMS, 전국)을 기록 한 반면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부티크’는 15회 1부 3.7%, 2부 4.0%를 기록했고 KBS2 ‘동백꽃 필무렵’은 스페셜 방송을 하면서 1부 9.1%, 2부 9.0%를 기록했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지상파 수목드라마 중에서는 시청률이 가장 낮았지만 비지상파 수목드라마 tvN ‘싸이코패스다이어리’ 3회 시청률 2.3% (TNMS, 유료가입) 보다는 시청률이 높았다.

이혼소송 중에 있는 안재현 출연이라는 점에서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았는데 안재현은 이혼소송과 관련하여 tvN ‘신서유기7’에서는 하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