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강대수 기자] 스마트시티에서의 건강관리는 어떻게 이루어질까, 정확한 운동을 꾸준하게 할 수 있는 맞춤형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이젠 사람이 아닌 로봇이 만들어주는 시대가 왔다.

운동은 하고 싶은데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 일반인을 위한 편리한 로봇 트레이너 버추얼 메이트가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9 한아세안 스마트시티 페어’내 ‘부산에코 델타 스마트시티’ 부스 내에서 전시한다. 건강측정에 따른 AI 맞춤운동 제공과 운동기록을 경쟁하며 게임처럼 운동하는 챌린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버추얼메이트는 내장된 3D 카메라로 사용자의 체격, 자세, 체력 측정 데이터를 정확하게 분석하여 효율적인 1:1 맞춤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그리고 제공된 맞춤운동의 수행결과에 따라 AI로 1:1 프로그램이 더 핏하게 조정된다. 화면과 음성 가이드에 따라 운동을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운동하는 사람의 골격 및 관절 위치를 센싱해 운동 자세가 잘못될 때마다 바로바로 알려줘 정확한 자세로 운동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개별 체력지표와 운동기록이 자동으로 누적 관리되고 운동을 통해 어떻게 몸이 좋아지고 있는지 직관적으로 보여주므로 높은 이용만족도를 자랑한다. 모든 데이터는 클라우드 서버를 통해 운동 트레이너와 관리자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면서 꾸준히 운동습관을 만들어 주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스마트 헬스케어 로봇이다.

버추얼메이트 관계자는 “꾸준한 맞춤형 콘텐츠 업데이트와 사용성 개선을 통해 운동하는 회원은 물론, 회원을 관리하는 트레이너, 관리자들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9 한아세안 스마트시티 페어’는 국토교통부와 부산시가 주최하고, 총괄 주관사 벡스코를 비롯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코트라, 한국토지주택공사, 수자원공사,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2019.11.25.(월)-11.27.(수) 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 1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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