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 그룹, 세바 은행, 시그넘 등 스위스의 금융 및 블록체인 리더들과 함께 컨퍼런스 연사 참석
투자자 의회의 의결을 통해 신규 사업에 초기 자금을 지원하는 신개념 블록체인 솔루션 선보여

지난 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블록체인 금융 컨퍼런스’에서 김인환 이사장이 발표하고 있다. (사진_보스아고라)

[시사매거진=임정빈 기자] 블록체인 기반으로 투자자 의회 생태계를 구축해 신규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프로젝트 인에이블러’ 플랫폼 보스아고라 (BOSAGORA)’의 김인환 이사장이 지난 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블록체인 금융 컨퍼런스’의 연사로 참석하여 “보스아고라와 함께 더 나은 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발표했다.

보스플랫폼재단(이사장 김인환)이 개발 중인 보스아고라는 탈중앙화 오픈 멤버십 기반의 의회(Congress)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특정 수량 이상의 보아(BOA)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들은 의회의 일원으로 모든 의사결정에 참여 할 수 있다.

어떤 사업을 플랫폼 내에서 제안하고 투명한 투표 과정을 통해 채택을 하고 이후 공공예산을 사용하는 결정까지 의회 내의 모두가 합의하여 내리게 되는 방식으로 조직이 운영된다.

‘블록체인 금융 컨퍼런스’는 스위스 아시아 크립토 연맹 (SACA)과 디컨퍼런스(DConference)가 주관한 행사다.

스위스 최대 금융센터이자 증권거래소인 식스 그룹 (SIX Group)의 디지털 거래소인 SIX Digital Exchange와 스위스 금융시장감독청 (FINMA)으로부터 라이선스를 부여 받아 세계 최초의 크립토 은행이 된 세바은행과 시그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외에도 스위스 주크 크립토밸리의 대표적인 창업투자회사인 CVVC, Blockchain Valley Ventures, Leonie Hill Capital 등이 참석하여 국내 스타트업들과 교류했다.

이번 ‘블록체인 금융 컨퍼런스’에서는 금융의 메카인 스위스의 금융 환경이 블록체인 기술을 중심으로 어떻게 바뀌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현황과 스위스 금융당국 FINMA가 디지털 자산을 어떻게 규제하는 지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보스플랫폼재단의 김인환 이사장은 “보스아고라는 프로젝트 인에이블러로써 세상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유망한 프로젝트들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재정적, 기술적, 인적 자원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라며, “스위스 금융당국의 선진적 규제는 상당한 수준의 투명성과 합리성을 요구하고 이는 궁극적으로 프로젝트의 신뢰도 향상으로 이어져 건전한 운영을 가능케 하는 순기능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사를 공동주최한 SACA의 이주희 부회장은 “스위스 금융당국은 KYC, AML 등 자금의 출처가 투명한 암호화폐 또는 디지털 자산에 대해 개방적”이라며 “이번 행사에 참석한 건설적이고 투명한 운영을 실천하는 국내외 블록체인 기업들이 스위스의 선진 금융 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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