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예술드림거점학교 연합연주회’에 참가한 반월드림오케스트라(사진_안산교육지원청)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반월초등학교(교장 김영숙)는 11월 7일에 안산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지역 예술단체와 연계하여 문화예술적 흥미와 관심을 고취시키고 음악적 감수성을 기르는 ‘2019 예술드림거점학교 연합연주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합연주회에서는 초·중·고 학교급의 벽을 허물고 지역사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발표의 장을 마련하였다.

또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반월초등학교 정기연주회’와 연계하여 음악이라는 주제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공유하여 문화예술적 재능을 함께 나누는 음악공동체 및 지역문화예술 축제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중이다.

‘2019 예술드림거점학교 연합연주회’에 참가한 ‘반월하모니합창단’(사진_안산교육지원청)

참가 팀으로 ‘반월드림오케스트라’, ‘반월하모니합창단’, ‘안산중학교 세로토닌 드럼클럽 난타팀’,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 실용음악밴드’ 등 반월초등학교, 반월중학교, 본오중학교, 안산중학교,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 등 5개 학교가 참여하였고 지역 예술단체로 ‘방타타악기 앙상블’, ‘안산팝스오케스트라’가 참여하여 진행되었다.

‘2019 예술드림거점학교 연합연주회’를 운영하기 위하여 각급 학교 선생님들은 교육청과 연계하여 사전에 많은 의견 수렴과 협의를 통하여 음악회를 준비하였고, 지역 예술단체와 함께하여 음악을 통한 ‘문화예술 마을공동체’라는 의미를 실천하는 행사가 되었다.

'2019 예술드림거점학교 연합연주회'에 참가한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실용음악밴드(사진_안산교육지원청)

연합연주회에 함께 참여했던 학생들과 선생님, 학생보호자들은 “초·중·고 학생들이 한 곳에 모여 공연하니 뜻깊고 정말 좋았다”,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볼 수 있어 즐겁고 재미있었다”, “후배들과 한무대에 서서 공연할 수 있어 좋았고 이런 발표의 기회와 예술공연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들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 “오케스트라 활동을 한 것에 대한 보람을 느끼며 더 많은 장소에서 사람들에게 음악을 들려주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반월초등학교는 2013년에 교육부 지정 학생오케스트라에 선정되어 학기당 2회 이상 사제동행 음악회 등의 드림콘서트를 운영하여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와 소통, 감동과 만족하는 문화예술교육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매년 연합연주회를 개최하여 지역문화예술 발표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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