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흡)은 11월 2일(토), 올림픽기념관에서 2019 안산 꿈의학교 성장나눔발표회 “마을과 함께하는 꿈의 축제”를 실시했다.
이번 발표회는 꿈의학교 참여 학생들은 물론 학생·학부모·지역주민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마을 축제로 기획되었으며 공연, 체험, 전시 3개 분야로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여 꿈의학교에서 상상한 꿈과 도전을 표현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안산 올림픽기념관 공연장과 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연극(꾸물타리 연극 꿈의학교), 뮤지컬(애자일 꿈의학교), 실용음악(상상밴드 꿈의학교) 등 14개 꿈의학교의 다채로운 공연들로 채워졌고 3D프린팅 체험(아트테크 꿈의학교), 목공 체험(마을숲통나무 꿈의학교), 다문화 음식체험(고려인 청소년의 유라시아 꿈의학교) 등 18개 꿈의학교의 다양한 체험과 나눔의 장을 마련하였다.
또한 May KING 꿈의학교(3D모델링), 감성스케치 꿈의학교(미술), 기상천외 꿈의학교(기후변화), 아트픽 꿈의학교(애니메이션) 등 16개 꿈의학교의 활동사진 및 작품을 전시하여 한해동안 스스로 만들어낸 꿈과 도전들을 표현하였다.
이동흡 교육장은 “꿈의학교를 통해 마을과 학교의 경계를 허물고 온마을이 함께 학생들이 자유로운 상상력을 갖고 도전하여 꿈을 실현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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