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 알레르기성 피부염, 비염,천식 환자들의 악마라고 불리는 진드기를 유인 박멸하는 제품이 출시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기존 제품 대부분은 진드기가 기피하는 물질로 만들어졌지만 Fight Mite는 진드기를 유인하여 강력 점착제로 포획,박멸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포획.박멸된 진드기의 사체가 비산하여 발생 되는 2차 피해까지 강력 점착제가 완벽하게 방지하는 위생적인 제품이다.

진드기는 따뜻하고 습한 곳을 좋아해 주로 섬유제품의 먼지 속에서 기생하고 먹이는 사람의 몸에서 떨어진 각질과 비듬이어서 침구류에 기생하며 특히 베게에 많이 산다.

집 먼지 진드기를 없애기 위해서는 습도를 40~50% 이내로 건조하게 유지하고 온도도 15도 정도로 유지 하는 것이 좋지만 침구류에서는 건조해도 잘 사는 특징이 있다. 몸에서 나오는 수분으로 인해 축축한 환경이 유지되기 때문이다.

Fight Mite를 개발,유통하는 베스트커뮤니케이션 이향숙 대표는 “진드기에 의한 피해를 예방 하려면 별도의 진드기 제거 시스템이 필요하다. 특히 섬유 제품이 있는 곳이면 Fight Mite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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