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협의, 미 대사관저 난입활동은 한미동맹 훼손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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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협의, 미 대사관저 난입활동은 한미동맹 훼손행위
  • 강현섭 기자
  • 승인 2019.10.2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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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중, 임청근총재 10월 25일 규탄 성명 발표
한미동맹협의회
한미동맹협의회

[시사매거진=강현섭 기자] 한미동맹협의회(총재 임청근)가 25일 긴급회동을 갖고 미 대사관저를 월담·점거한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소속 대학생들에 대한 행동을 규탄하는 성명을 채택했다.

성명은 "지난 18일 오후 3시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소속 대학생 19명이 덕수궁 옆 미 대사관을 무단 점거하여 주한미군 주둔과 관련하여 해리스 대사에 대하여 '이 땅을 떠나라'고 외치며 방위비 분담금 인상에 대한 분노를 표시하였다"며 한미동맹협의회 전 회원들은 "이 같은 대진연의 행위는 한미동맹을 훼손하는 용납할 수 없는 폭거로 규정하고 향후 이와 유사한 일을 자행할 경우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한국의 안보가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고 진단한 임청근 총재는 "한미동맹은 6.25 이후 총 한자루 없었던 대한민국이 북의 위협을 막아내고 비약적 경제발전을 이룩하게 한 생명선으로서 4대 강국으로 둘러쌓인 한반도 상황에 꼭 필수적인 안보체제"라고 주장했다.

그는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소속의 소수 좌파가 무단 월담 및 점거를 시도한 행위는 국제법을 무시하는 야만적 행위이며 한미동맹을 훼손하고 대한민국의 존립을 저해하려는 자들의 소행"이라고 규정했다.

성명은 " 정부는 무단월담 및 관저 점거에 나선 대학생들의 신원을 공개하고 이들의 배후를 철저히 조사하여 법에 따라 엄정 구속 수사하라"며 "이들의 월담행위는 국경을 무단월경한 행위로서 이 같은 행위를 수수방관하며 진압에 소극적인 행태를 보인 대한민국 국립경찰의 초동대처 경위를 조사하여 경찰청장은 국민앞에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최근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관련하여 " 미군 방위비의 성격이 '분담금' 임에도 이를 미군에 대한 '지원금'이라고 우기며 그 금액이 “5배를 증액요구”하였다고 주장한 이들의 구호에 대하여 그 허구성을 온 국민께 밝히며 정부가 대진연의 억지 주장애 대하여 공개토론 등을 통하여 입장을 밝히고 한미간 교섭과정을 공개하라"고 주장했다.

한편 한국대학생진보연합과 관련하여 "대진연은 대한민국에 기생하면서 '백두칭송위원회'를 구성하거나 ‘백색테러’를 자행하여 왔는 바, 그 활동목적이 사회혼란을 부추기고 북한의 지령에 따라 움직이는 것은 아닌지 정부는 이 단체의 이적성을 수사하여 실체를 밝히라"고 요구하고 " '해리스는 이 땅을 떠나라!' 라고 외친 '대학생들의 구호가 “미군 철수”를 외치는 것인지 국가보안법을 확실히 적용하여 수사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미동맹협의회 뺏지
한미동맹협의회 뺏지

아울러 "한미동맹협의회는 미군철수를 주장하는 대한민국의 어느 단체라도 반대의견이 있다면 즉각 토론을 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의 존립과 성장에 기여해 온 미국의 역할과 미군 주둔의 불가피성에 대하여 반론이 있을 경우 어느곳 어느 장소에서든지 국민을 상대로 공개토론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한미동맹협의회는 미국에서 임청근 총재의 주도로 2001년 창단되어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서 지난 6월 25일 한국지부가 서울에서 창단된 이후 부산,강원, 경북,전남,전북 등 여러 광역 시도에서 지부가 설치되고 강남구 지회가 설치된 이후 강원도 춘천,영월,강릉,안동 등 기초 지자체별로 지회가 설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동맹협의회 임청근 총재가 방한하여 한 회원에게 뱃지를 달아주고 있는 모습
한미동맹협의회 임청근 총재가 한 회원에게 뱃지를 달아주고 있는 모습
임청근 총재
지난 10월 23일 강원도 지부창단식에서 축사하는 임청근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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