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활동가, 도의원, 공무원 등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

(자료제공_경기도)

[시사매거진=이미선 기자] 경기도는 오는 11월 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협동조합 이슈 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협동조합의 포지션에 따른 경기도 권역의 협동조합 지원 방향'을 주제로 하며, 경기도 협동조합의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동조합을 운영하고 있는 활동가 및 도의원ㆍ공무원 등 협동조합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석해 서로 소통하며 다양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협동조합은 공동의 목적을 가진 5인 이상이 함께 공동 소유하고, 1인 1표의 의결권을 행사하는 등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자발적 연대조직으로써, 현재 경기도에는 9월말 기준으로 2,953개의 (사회적)협동조합이 등록돼 있다.

경기도는 지속가능한 협동조합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동조합 이해교육 및 경영교육, 설립밀착지원, 성장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협동조합 간 협업화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제안되는 정책방안에 대해서는 경기도권역의 협동조합이 자생할 수 있는 지원방법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며 "협동조합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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