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적인 혈당 수치 유지로 합병증 예방에 효과 톡톡

인슐린 펌프 치료, 24시간 혈당 정상적으로 유지

   
▲ 최의광 원장은 자의 교육이 중요한 만큼 언제나 열린 마음으로 환자와의 대화를 통해 치료 방법을 결정하고 스스로 치료하는 단계가 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내당최내과 최의광 원장은 지난 2003년 강서구 화곡동에 내당최내과를 개원한 이후 당뇨 환자만을 전문적으로 치료해 왔으며 기존의 당뇨치료인 운동, 식이요법, 약물 등의 치료방법이 외에 인슐린 펌프 치료를 고집해 오고 있다. 인슐린 펌프 치료의 가장 큰 장점은 혈당을 확실하게 조절할 수 있다는 것에 있다. 인슐린펌프 치료를 시작할 때에 전문 의료진에 의해서 각 환자에게 알맞은 기초량과 식사량을 설정되게 되는데 기초량은 24시간 각 시간대 별로 정확한 양이 자동으로 주입되며, 식사량은 식사 전에 주입을 해줌으로써 혈당을 정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최의광 원장은 “인슐린 펌프는 완전한 췌장은 아니지만 반 췌장처럼 우리 몸에 인슐린이 너무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세밀하게 놔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혈당 조절이 안정이 되고 저혈당이나 고혈당에 대한 위험성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또한 당조절이 잘 되다 보니 합병증에 대한 위험성이 많이 낮아졌고 음식 먹는 변화에 대해서도 보다 정확하게 적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며 인슐린 펌프 치료의 효과에 대해 피력했다.
한편 이미 많은 연구 결과에서 인슐린 펌프 치료를 통해 혈당이 지속적으로 정상 수치로 유지할 수 있게 되면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당뇨로 인한 합병증은 기본적으로 혈당을 낮추지 않으면 치료가 어려워 증상이 점점 악화되기 때문이다. 이에 실제로 합병증이 진행된 환자들도 펌프 치료를 하고 나서 그 진행이 멈추고 오히려 회복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의광 원장은 “당뇨병은 마라톤 경기와 같은 장기간의 치료입니다. 장기간 갈 경우 병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있어야 하며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현실적인 목표가 필요합니다”라며 환자들에게 분명한 목표를 세우고 노력해야만 병을 이길 수 있음을 강조했다.

매주 목요일, 당뇨 교육을 통한 환자 사랑 실천

▲ 내당최내과/최의광 원장

앞서 최의광 원장이 당뇨병은 마라톤 경기와 같다고 말했듯이 당뇨병의 경우 짧게는 10년 길게는 30~40년 동안 함께 가야할 병이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병에 대한 이해를 통해 환자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내당최의원에서는 매주 목요일 저녁 당뇨 교육 강좌를 열어 당뇨의 일반적인 설명부터 식사, 건강관리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환자와 가족에게 병에 대한 이해를 도움으로 보다 효과적인 치료에 앞장서며 환자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최의광 원장은 “개원한 이래 5년 동안 매주 거르지 않고 교육을 실시해 왔습니다. 환자의 교육이 중요한 만큼 언제나 열린 마음으로 환자와의 대화를 통해 치료 방법을 결정하고 스스로 치료하는 단계가 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라며 이어 “의료 서비스라는 것은 제대로 된 지식을 갖고 환자의 치료를 잘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질적으로 환자에게 해줄 수 있는 부분에 힘을 쏟겠습니다”라고 말하며 환자와의 대화를 통해 신뢰를 쌓음으로 더욱 효과적으로 당뇨병을 치료하고 있다고 했다.
앞으로 3~40년 간 환자와 함께하며 그들의 치료를 돕고 신뢰하고 신뢰 받을 수 있는 의사로 남고 싶다는 최의광 원장은 이미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의사로 그들의 곁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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