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는 프랜차이즈, 불황이 없다
프랜차이즈 산업은 미래 핵심 경쟁력을 갖춘 지식산업으로 부존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 21세기 유통혁신의 꽃이다. 국내 토종 프랜차이즈 아이템이 속속 개발돼 동남아와 중국시장을 대상으로 외화 가득률이 높은 유망 수출 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소자본 창업자들이 희망 업종 1순위로 꼽는 것이 바로 치킨전문 프랜차이즈. 고객이 신세대에서 노인층까지 다양하다는 장점을 갖춘 치킨전문점은 소비자를 겨냥해 전문화와 복합화를 지향하면서 인기 창업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 당대 최고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일궈낸 (주)TBBC(대표 이원성/www.tbbc.co.kr)가 자사의 기념비적 브랜드 ‘코리안 숯불 닭 바베큐’를 선보이면서 치킨 프랜차이즈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국내 치킨시장은 말 그대로 춘추전국시대라 할만하다. 해외에서 들어온 프라이드 치킨, 토종 양념 치킨, 특정 고객을 겨냥한 기능성 치킨 등의 시장쟁탈전이 치열하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94년 설립이래 꾸준히 ‘새로운 맛’ 개발에 한창인 (주)TBBC의 ‘코리안 숯불 닭 바베큐’ 가 현재 300여개의 가맹점을 확보하면서 치킨 프랜차이즈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세계적 브랜드 ‘코리안 숯불 닭 바베큐’
평균적으로 매달 10여개의 신설 가맹점이 탄생한다는 사실은 코리안 숯불 닭 바베큐의 인기를 단적으로 입증하는 사례다. 코리안 숯불 닭 바베큐의 최대 강점은 ‘차별화 된 맛’ . 그중에서도 동서양의 맛이 조화된 소스가 그 비밀이다. 20여가지의 한방 재료에다 최상급 고추가루가 적절히 배합된 소스다.
“담백한 소금구이, 매콤한 한식 맛, 새콤달콤한 양식 맛 등 3가지 맛을 개발했지요. 반응이 너무 좋게 나타났어요. 학교 공원 양로원 등을 찾아가 시식회를 열었는데 이구동성으로 최고의 맛이라고 하더군요.”
지난 1998년 여름부터 6개월 이상 닭고기 맛 개발에 몰두, TBBC의 맛을 대표하는 소스는 그렇게 이원성 대표의 산고 끝에 탄생됐다. 소스와 함께 황토 화덕으로 구운 바베큐를 손으로 직접구워 닭고기의 기름기를 90% 제거한 담백한 바베큐의 맛은 그야말로 일품이다.
엄격한 전통 조리방법을 통하여 닭의 담백한 맛을 최대한 보완하여 이미 맛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특허출원 및 실용신안을 획득했다. 또한, 한국 고유의 실내·외 분위기(처마, 항아리, 대나무, 황토, 흙 등)와 더불어 고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주)TBBC의 ‘코리안 숯불 닭 바베큐’ 는 지난 1998년 3월 26일 경기도 수원시 율전동의 본점을 필두로 2004년 2월 현재 이미 서울 및 수도권 및 영호남권을 비롯, 전국에서 가맹점 계약이 잇따르면서 성업 중이다. (주)TBBC에서는 이에따라 전국 일일 물류관리시스템 구축 및 가맹점별 관리항목 점검표를 통해서 점주와 일대일 상담으로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매월 가맹점별 우수거래처를 지정하여 가맹점 양성화에 주력하면서 고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가족적인 회식 장소로 코리안 숯불 닭 바베큐를 음미 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동시에 다양한 소스의 연구 개발에 집중투자를 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해 슬로건이었던 ‘외국 체인망 진출의 해’ 를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글로벌 시대를 맞아 TBBC 고유브랜드 ‘코리안 숯불 닭 바베큐’ 의 외국 체인망을 확대, 해외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브랜드 기업을 향해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신브랜드 개발 속속
현재 ‘코리안 숯불 닭 바베큐’ 체인점은 지난 1999년 8월 1호점을 시작으로 2001년 12월 100호점, 2002년 12월 200호점, 2003년 10월 300호점, 2004년 1000호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코리안 숯불 닭 바베큐’ 의 프랜차이즈 성공에 힘입은 (주)TBBC에서는 2차 브랜드 개발이 한창이다. ‘퓨전레스토랑’ 이라는 아이템을 잡고 우동 선진국 일본으로 날아가 발품을 팔며 소스 공장을 누볐던 이 대표는 돈까스를 비롯, 우동전문점 프랜차이즈의 핵심이 국물에 있음을 일찍이 간파, 연초 런칭한 TANG(퓨전레스토랑)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 1월 신촌점(1호점)이 기존 바베큐 점주들과 예비창업자들로부터 이미 커다란 관심을 받고 있다. TBBC에서는 20, 30대를 겨냥한 ‘TANG’ 일본식 퓨전레스토랑 2차 브랜드를 올 2월부터 본격적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지난 1월부터 오픈에 앞서 무료 시식행사를 펼치면서 서울 신촌점과 수원 아대점 직영을 기점으로 1년내 전국적으로 30호점을 낸다는 원대한 계획이다.
2차브랜드 출시를 앞두고 조금은 긴장되고 더 조심스럽다는 이원성 대표는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도 산다는 게 본사의 대원칙” 이라며 “이를 위해 본사의 수익성보다는 가맹점에 끊임없이 재투자해 가맹점 수익성 향상에 힘을 쏟고 있다” 고 밝혔다.
“최근 퇴직자나 여성 등 초보창업자의 경우, 프랜차이즈 형태 즉 체인점사업을 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처럼 프랜차이즈 창업을 선호하는 이유는 본사의 브랜드 인지도에 힘입어 최소한의 매출을 보장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점포의 입지 선정부터 인테리어, 상품공급까지 본사가 대행해 줘 초보자도 쉽게 창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본사의 경험과 노하우를 이용하기 때문에 개인적인 창업보다 상대적으로 실패의 위험성이 낮다는 점도 이유로 들 수 있을 것입니다.”

성공창업으로의 초대

(주)TBBC의 이원성 대표는 프랜차이즈 업계도 최근의 불황을 극복하고 우리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율적인 경영 근대화 노력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즉 상품경쟁력 제고, 고객서비스 개선, 원가절감 등을 위한 공동화 사업 추진, 특히 고객관계관리를 비롯한 정보화사업과 전략적 제휴 등에 의한 경영혁신에 매진하면서 토종 브랜드 개발, 교육훈련 강화 등 장기 발전대책이 강구되어야 한다는 것.
그는 프랜차이즈 산업 활성화는 소자본 창업 활성화와 유통 경쟁력 강화로 밑바닥 경제를 활성화시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청년실업난에 대한 고용창출 등을 이룩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현재 우리가 처한 장기불황을 해결하고 국가 경제 활성화에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경쟁이 치열한 성숙기 아이템인 치킨전문점은 어떤 업종보다도 맛에 대한 연구가 절실한 사업. 따라서 (주)TBBC에서는 주요 고객층이 원하는 맛의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적절히 대응해 나아가고 있다. 여기에 특히 손님들을 위한 청결유지와 서비스 제고방향에 신경을 쓰고 있다. 연령대별 메뉴의 다양화와 개발은 물론, 소비자의 다양한 입맛에 부응하기 위해 가격대별 메뉴를 고루 갖춰 소비자의 잠재욕구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 대표는 맛과 분위기, 메뉴 및 가격에서 자신이 있다면 ‘성공사업’은 당연한 귀결로 생각한다. 그래서 그는 쿠폰이나 회원카드를 만들어 적립 포인트에 따라 음식값을 할인해 주거나 사은품을 주는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면서 세심한 고객관리에 주력해 나갈 생각이다. 또 점포지도경영 요원의 정기적인 점포 방문을 통해 점포 경영, 영업 마케팅, 조리, 원가관리, 서비스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가맹점주들의 걱정을 덜어줄 계획이다.
“21세기 지식정보화시대의 기업 가치는 곧 브랜드입니다. 그만큼 브랜드 가치의 척도는 기업 경영의 핵심이며 기업의 생존전략과 직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때문에 국내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들도 자사 브랜드의 고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앞으로는 브랜드가 시장을 지배한다” 고 판단한 (주)TBBC에서는 따라서 지속적인 R&D(연구개발)와 서비스 개선에 총력을 쏟고 있으며, 이를 실현키 위한 전략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이는 가면 갈수록 브랜드가 매출의 성패를 가르고 기업의 장래까지 결정짓는 중요한 핵심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라는 판단에서다.
때문에 (주)TBBC는 고객중심의 선진 서비스를 창출해 내고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서비스를 통해 국내 서비스 산업을 세계수준으로 업그레이드시켜 나갈 계획이다. 더 나아가 가맹점의 서비스 향상 필요성에 대한 홍보와 마케팅을 위한 프로모션 활동, 서비스 교육과 컨설팅 등의 사후관리와 홍보도 병행한다는 생각이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며 국내외 무대에 TBBC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과시하고 싶습니다.”

성공창업으로의 초대
(주)TBBC의 이원성 대표는 프랜차이즈 업계도 최근의 불황을 극복하고 우리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율적인 경영 근대화 노력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즉 상품경쟁력 제고, 고객서비스 개선, 원가절감 등을 위한 공동화 사업 추진, 특히 고객관계관리를 비롯한 정보화사업과 전략적 제휴 등에 의한 경영혁신에 매진하면서 토종 브랜드 개발, 교육훈련 강화 등 장기 발전대책이 강구되어야 한다는 것.
그는 프랜차이즈 산업 활성화는 소자본 창업 활성화와 유통 경쟁력 강화로 밑바닥 경제를 활성화시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청년실업난에 대한 고용창출 등을 이룩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현재 우리가 처한 장기불황을 해결하고 국가 경제 활성화에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경쟁이 치열한 성숙기 아이템인 치킨전문점은 어떤 업종보다도 맛에 대한 연구가 절실한 사업. 따라서 (주)TBBC에서는 주요 고객층이 원하는 맛의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적절히 대응해 나아가고 있다. 여기에 특히 손님들을 위한 청결유지와 서비스 제고방향에 신경을 쓰고 있다. 연령대별 메뉴의 다양화와 개발은 물론, 소비자의 다양한 입맛에 부응하기 위해 가격대별 메뉴를 고루 갖춰 소비자의 잠재욕구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 대표는 맛과 분위기, 메뉴 및 가격에서 자신이 있다면 ‘성공사업’은 당연한 귀결로 생각한다. 그래서 그는 쿠폰이나 회원카드를 만들어 적립 포인트에 따라 음식값을 할인해 주거나 사은품을 주는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면서 세심한 고객관리에 주력해 나갈 생각이다. 또 점포지도경영 요원의 정기적인 점포 방문을 통해 점포 경영, 영업 마케팅, 조리, 원가관리, 서비스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가맹점주들의 걱정을 덜어줄 계획이다.
“21세기 지식정보화시대의 기업 가치는 곧 브랜드입니다. 그만큼 브랜드 가치의 척도는 기업 경영의 핵심이며 기업의 생존전략과 직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때문에 국내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들도 자사 브랜드의 고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앞으로는 브랜드가 시장을 지배한다” 고 판단한 (주)TBBC에서는 따라서 지속적인 R&D(연구개발)와 서비스 개선에 총력을 쏟고 있으며, 이를 실현키 위한 전략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이는 가면 갈수록 브랜드가 매출의 성패를 가르고 기업의 장래까지 결정짓는 중요한 핵심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라는 판단에서다.
때문에 (주)TBBC는 고객중심의 선진 서비스를 창출해 내고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서비스를 통해 국내 서비스 산업을 세계수준으로 업그레이드시켜 나갈 계획이다. 더 나아가 가맹점의 서비스 향상 필요성에 대한 홍보와 마케팅을 위한 프로모션 활동, 서비스 교육과 컨설팅 등의 사후관리와 홍보도 병행한다는 생각이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며 국내외 무대에 TBBC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과시하고 싶습니다.”

한번 고객은 영원한 고객 ‘파트너쉽’

(주)TBBC의 이 대표는 창업 초보자들에게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시스템과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가맹 형태의 창업을 적극 추천한다. 사실 창업 희망자들의 최대 고민은 역시 아이템 고르기. 이미 시장 성숙기에 접어든 아이템에 뛰어든다면 ‘막차 타기’ 십상이고, 그렇다고 불황기에 전혀 새로운 아이템을 시작하는 것은 위험 부담이 너무 크다.때문에 이 대표는 ‘코리안 숯불 닭 바베큐’ 와 같이 이미 성공을 거둔 아이템을 업그레이드하는 형태의 창업을 통해 안전성과 성장가능성의 두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추천한다.
“폐점율 0%보다는 실패없는 가맹점을 만들어야 합니다. 점주들 창업자금이라는 게 대부분 퇴직금과 집을 처분해 마련한 겁니다. 마지막 전재산이 아니겠어요? 말 그대로 생계형 창업이죠. 직영점내는 기분으로 가맹점을 내주고 관리해줘야 합니다.”
이 대표는 늘 직원들에게 “철저한 사후관리를 위해 점포 수 늘릴 목표를 세우지 말고, 기존 가맹점을 보호할 계획을 세우라” 고 당부한다. 실제로 이 대표는 지난해 무서운 속도로 가맹점이 생겨날 때 ‘한달 쉬었다 가자’ 고 했단다. 또 주류업체, 식자재 납품업체, 가맹점주 등 본사와 한배를 탄 진정한 파트너를 마음에 들지 안는다고 해서 금방 바꾸는, 그런 일은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
이 대표는 가맹점 계약과 관리에 무지하게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다른 것은 몰라도 희망 점주 면접만큼은 이 대표가 직접 챙긴다. 또 불시에 가맹점을 기습 방문해, 위생이나 조리, 서비스 상태 등을 꼼꼼히 지켜보고 잘못이 있으면 조목조목 짚어가며 야단친다.
“가맹점주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고, 어떤 ‘각오’ 가 필요합니다. 부업삼아 한다는 생각은 금물이죠. 정성을 쏟아 부어야 성공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그 정성스러움을 고객에게 전달해야 하죠. 주문에서 배달까지 말입니다. 이런 태도에 따라 매출이 두세배까지 차이 나게 됩니다. 이럴진대 어떻게 아무 점주나 뽑을 수 있겠어요.”

‘정도경영’ 가맹점의 성공이
본사의 성공

이제까지 TBBC ‘코리안 숯불 닭 바베큐’ 가맹점 중 매출 부진으로 문을 닫은 사례는 단 1곳 뿐. 가맹점주 마인드가 문제라고 이원성 대표는 잘라 말한다. “적극적이지 않으면 십중팔구 망한다. 승부를 본다는 절박함이 있어야 돈을 번다” 는 게 그의 지론이다. “문제는 실천입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면서도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런 사람들은 절대 돈을 벌 수 없어요. 돈을 번 가맹점주들은 자신이 알고 느끼는 것을 행동으로 옮긴 사람들입니다. ‘무엇을’ 하기로 결정했으면, ‘어떻게’잘 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철저한 조사와 분석을 통해 ‘그대로’ 따르면 되는 것입니다.”
그는 가맹점주들에게 본사와 함께 살기 위해 버릴 것을 요구한다. 현실을 잊지 않기 위해 체면을 버리고, 교만하지 않기 위해 자존심을 버리고, 비겁하지 않기 위해 허무를 버리라는 주문이다.
이런 철학을 토대로 (주)TBBC는 승승장구하면서 프랜차이즈 사업영토를 확장, 지난해에는 물류유통센타를 개설하는 개가를 올렸다. 게다가 올 1월 용인에 2000평 규모의 연수원을 오픈하게 된다. 가맹점주들의 교육과 워크샵, 강의실, 체력센타, 골프연습장, 콘도형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게될 연수원은 이 대표가 3년전 부지확보부터 시작, 직접 잔디를 심고 나무는 물론 조경에 이르기까지 손수 관여,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낸 연수원이다. 앞으로 이 연수원은 가맹점주는 물론 아직 정착하지 못한 다른 프랜차이즈 본사들과 더불어 함께 이용될 예정이다.
스스로를 소박한 사람이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이원성 대표는 “가맹점의 성공이 본사의 성공이라는 기업이념으로 입지가 불안정한 곳은 처음부터 체인점을 내주지 않는다” 며 “한 푼의 로열티도 지급하지 않는 토종브랜드의 긍지와 자부심을 바탕으로 전국 최대 체인점을 가진 정상의 브랜드를 향해 질주할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체인점 문의 : (031) 206-2112

박스기사

이원성 대표 프로필
“계단은 오르라고 있는 것이고
목표는 이루라고 있는 것이다”
2004년 한국프랜차이즈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이 대표의 이력은 특이하다. 그의 최초 직업은 육상장거리 선수. 육상선수시절 경호 경부 역전 마라톤에 참가, 구간신기록을 갖고 있던 유망주였다. 이후 육상코치를 거쳐 증권회사에 잠시 몸담았다가 친지를 따라 다니면서 건축일을 배웠다. 건축 일이 한창 물이 오를 무렵인 지난 1997년에 이 대표는 IMF 직격탄을 맞았다. 그때 물린 빚 때문에 이 대표는 이후 격심한 경제적 고통에 시달려야만 했다.
그가 고심 끝에 선택한 것이 장사. 막다른 선택이었다. 그 선택은 그러나 탁월한 선택이었다. 치밀한 준비를 거친 선택은 이 대표를 장사꾼이 아닌 사업가의 반열에 올려 놓은 것이다. 장사 시작 5개월 만인 1999년 8월 수원역 인근에 가맹 1호 점을 개설했다. 가맹점은 소리소문 없이 늘어났고, 2001년 봄이 되자 가맹점은 30개를 넘어섰다.
이 대표는 본격적으로 프랜차이즈사업에 뛰어들어야겠다고 결심했다. “사업에 뛰어든 이상 중도 포기란 있을 수 없을 것이다. 마라톤으로 시작한 인생이지 않은가.” 꼭 완주를 해야겠다고 수없이 다짐했다. 그것도 화려한 완주를 스스로에게 다짐했다.
그 해 4월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프랜차이즈 사무실을 마련했다. 직원도 4명 채용했다. 다음 달인 5월에는 경기 용인에 1020평 대지에 건평100평 규모의 공장을 마련했다. ‘코리안 숯불 닭 바베큐’ 호가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한 것이다.
반응은 의외로 빨리 찾아왔다. 이후 한 달에 10여 개씩 가맹점이 늘어났다. 100호 점 돌파는 이듬해인 2002년 1월에 이루어졌다. 수원 북문점이 100호 점이다. 200호점 돌파도 지난해 말에 이루어졌다. 이제는 300호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가맹점 확산에는 가맹점주의 입 소문이 단단한 역할을 했다. 가맹 업체들의 하루 평균 매출은 60만~70만원선. 하루 200만원을 넘어서는 곳도 있다. 체인점 마진이 50%정도이니 수익성은 보장되는 셈이다. 수익이 보장되니 가맹점주들이 주변 사람들에게 권유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약속은 지키라고 있는 것이고 기록은 깨라고 있는 것이죠. 또 계단은 오르라고 있는 것이고 목표는 이루라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하나하나 기록을 깨가면서 목표를 이루었고, 자신과의 약속을 지킴으로써 계단을 오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최고의 노력으로 최고의 기록을 세우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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