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머리 주차난,‘자주식 철골 조립 주차장’이 해결사
대한민국 곳곳에서는 연일 주차전쟁이 치열하다. 주차 시설은 제자리걸음인 반면 차량대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동네를 돌아다니다가 다른 집 앞에 겨우 차를 세운 다음날은 여지없이 타이어가 펑크 나 있거나 차체에 흠집이 나 있기 일쑤다. 이웃간의 주차 전쟁은 그치지 않는다. 더 큰 문제는 불법주차, 이면도로 무단주차 등으로 긴급차량 진입조차 어렵다는 점이다. 이런 상황에서 자주식 입체주차시설의 설계 및 시공에 관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벤처기업으로 지정받은 (주)성림피에스(대표 황광호·www.slps.co.kr)가 자투리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도심에서의 주차공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 주차난 해결에 큰 역할을 하고 있어 화제다.


도심 주택가 골목이 주차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자동차는 갈수록 늘고 있지만 주차공간은 한정된 상태. 자동차와 주차방지물로 생활도로인 골목은 주차장으로 변한 지 이미 오래다. 주차난은 이웃사촌의 개념마저 바꿔 놓았을 정도다. 내 차를 주차시키기 위해 남의 주차를 방해하는가 하면, 주택가 도로에 철제구조물, 드럼통, 타이어 등 주차방지물을 불법으로 설치해놓기 일쑤.
현재 우리는 자동차 1천만대 시대에 접어들게 됐다.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폭발적인 증가이다. 자동차는 경제성장의 핵심적 견인차 구실을 해왔으며, 등록 대수 1천만대는 분명 눈에 보이는 성장의 지표이다. 그러나 급속한 양적 팽창이 낳은 부작용도 이만저만하지 않다.
그렇다면 우리의 주차문제는 어떻게 해결되고 있는가. 새로 짓는 아파트라면 지하 주차장을 만들기라도 하겠지만 기존의 아파트는 재개발을 하기 전까진 뾰족한 방법이 없다. 대개 녹지나 화단 심지어 어린이놀이터를 갈아엎는다. 오래된 아파트에 가보면 아무 것도 없이 아스팔트로 뒤덮인 주차장만 있는 경우를 왕왕 볼 수 있는데 필경 이같은 소치로 보면 된다.
그러나 어떤 아파트엔 녹지대 철거를 놓고 저층 주민과 고층 주민간에 첨예한 갈등이 빚어지기도 한다. 저층 주민의 경우 매일 눈 높이에서 녹지공간의 수목과 잔디를 대하면서 살아간다. 자연히 녹지에 대한 애착과 효용성에 대한 체감이 다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고층 주민에겐 이 녹지대가 별로 실감이 안 난다. 이들은 저멀리 보이는 남산과 한강을 더 사랑할 것이다. 저층 주민은 소수고 고층 주민은 다수다. 수의 논리, 힘의 논리로 밀어붙이면 결과는 자명하다.

주차난 해소의 신기원 자주식 철골 조립 주차
중요한 것은 녹지대와 놀이터를 갈아엎는다고 해서 주차난이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도로를 아무리 확장해도 잠시 그때뿐이듯 주차공간 또한 곧 모자라게 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정부는 주택가의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세대나 다가구 주택의 주차기준을 점점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이 또한 주차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음은 이미 증명된 지 오래다. 그렇다면 정말 주차난 해소를 위한 방법이 없는 것일까. 정답은 NO. 주차난 해소를 위한 획기적인 방법이 있다. 그 해답은 바로‘자주식 철골 조립 주차장’.
이는 (주)성림피에스(대표 황광호·www.slps.co.kr)가 지난 1990년 해외기술 제휴로 처음 도입해 자투리 땅이나 건물 주변 등의 공간을 활용해 설계와 시공이 가능한 자주식 입체주차시설이다. 고객의 편의성과 친환경적인 요소를 고려해 무소음, 무진동, 내부식성, 방수구조의 형태로 만들어지는 획기적인 조립 주차장이다.
회사 내 부설연구소에서 개발한‘Floor Pallet System’에 의해 생산되는 주차장 전용 바닥재를 적용하여 주차장 건물의 미적 감각을 살리는 동시에 도심형 자주식 입체주차 설비들의 주요 과제인 소음, 진동, 누수 부분을 해결했다. 또 주차시설의 수명을 기존 10년에서 최고 30년까지 연장시키는데 성공했다.
특히 높이 8m 이하의 공작물 축조 신고만으로 설치가 가능한 이 시설물은 건폐율의 적용에서 제외돼 대지 활용 비율이 높다. 빠른 시공기간과 저렴한 시공비도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주)성림피에스가 1996년 첫 작품으로 설계, 시공한 한화마트 부평점 부설주차장은 국제철강협회(IISI)가 선정하는 세계 40개 철강구조물 프로젝트에 우수 시공사례로 선정되는 등 자주식 입체 주차시설의 기술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려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입체 주차설비부문 벤처기업과 기술혁신 중소기업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최고의 경쟁력을 자랑하는 E.P.C형 기업‘(주)성림피에스
주변 등의 공간을 활용해 설계와 시공이 가능한 자주식 입체주차시설이다. 고객의 편의성과 친환경적인 요소를 고려해 무소음, 무진동, 내부식성, 방수구조의 형태로 만들어지는 획기적인 조립 주차장이다.
회사 내 부설연구소에서 개발한‘Floor Pallet System’에 의해 생산되는 주차장 전용 바닥재를 적용하여 주차장 건물의 미적 감각을 살리는 동시에 도심형 자주식 입체주차 설비들의 주요 과제인 소음, 진동, 누수 부분을 해결했다. 또 주차시설의 수명을 기존 10년에서 최고 30년까지 연장시키는데 성공했다.
특히 높이 8m 이하의 공작물 축조 신고만으로 설치가 가능한 이 시설물은 건폐율의 적용에서 제외돼 대지 활용 비율이 높다. 빠른 시공기간과 저렴한 시공비도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주)성림피에스가 1996년 첫 작품으로 설계, 시공한 한화마트 부평점 부설주차장은 국제철강협회(IISI)가 선정하는 세계 40개 철강구조물 프로젝트에 우수 시공사례로 선정되는 등 자주식 입체 주차시설의 기술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려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입체 주차설비부문 벤처기업과 기술혁신 중소기업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최고의 경쟁력을 자랑하는
E.P.C형 기업‘(주)성림피에스’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황광호 대표는 (주)성림피에스의 자주식 철골 조립 주차장 개발은 바로 끊임없이 해결책을 찾아내려는 연구노력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한다. 현재 (주)성림피에스의 자주식 철골 조립주차장은 이대 목동병원, 서울오토갤러리, 강원랜드, 현대백화점, LG마트, 기아자동차, 현대중공업, 삼성전기, 한국가스공사, 서울시 마을 공동주차장 등 수많은 주차장 건설을 통해 그 효율성을 입증받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167억, 금년 매출액 목표 220억원. 17명의 직원이 만들어 내고 있는 성과목표치고는 엄청난 실적이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 바로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는 (주)성림피에스 황광호 대표의 철학에 기인한다. 그는 치열한 경쟁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급변하는 변화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이기를 희망한다. 그래서 (주)성림피에스에서는 회사 내부적으로 불필요한 부서를 과감히 없앴고, 2년마다 신제품을 개발해 내놓으면서 타기업보다 4년 앞선 기술력을 선보인다.
황 대표는 이와같은 맥락의 하나로 회사의 전직원의 부서이동을 매우 탄력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시공현장에서 연구소로 다시 계열회사기업으로, 한 직원이 여러 곳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두고 있다. 여기에서 계열회사란 (주)성림피에스가 미래의 핵심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환경산업에 동참하기 위한 전진기지인‘에어큐플러스’와 ‘이엔에이치테크’ 계열사를 말한다.
직원복지에도 최고의 수준을 고집하는 황 대표는 강조한다. “교통 환경과 주차문제는 단순한 주차 공간 확보차원이 아니라, 좁은 국토 여건 아래서 과밀화된 도시 교통상황을 효율적으로 정비하기 위한 교통 공학적 관점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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