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자가 보호받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전라북도 위해 노력

전북경찰, 유치원‧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어린이가 안전한 전라북도 만들기에 앞장선다(사진_전북경찰청)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조용식)은 전북지방경찰청과 유치원‧어린이집연합회는 어린이가 안전한 전라북도 만들기에 앞장서기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아동학대 및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자 한 자리에 모였다.

유치원‧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활동 방향을 설명하고 아동 학대, 실종 예방, 어린이 안전사고 등 사례 공유 및 예방 대책을 논의함으로써 경찰과 유치원‧어린이집연합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어린이가 안전한 전라북도를 제시했다.

특히, 아동학대 의심징후 체크리스트를 공유하고 의심징후가 발견될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하도록 함으로써 유치원‧어린이집연합회에게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로써의 역할을 당부했다.

아동학대 신고는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며, 아이들의 육성 및 교육에 힘쓰고 있는 각지의 유치원‧어린이집연합회 회원분들의 역할이 큼을 강조했다.

또한, 통학차량 사고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설명하고, 통학차량 내 어린이 방치사고 등 사회적 이슈로 인해 최근 개정(’19.4.17)된 하차확인장치 작동의무에 대해 설명하면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참석자들은“전북경찰이 어린이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것 같아 든든하다.”며 앞으로 경찰의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조용식 전북지방경찰청장은 “어린이가 안전한 전라북도 만들기에 유치원‧어린이집연합회분들께서 함께 해주어 감사하다. 전북경찰은 앞으로도 아이들뿐만 아니라 모든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전라북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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