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트밀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오트밀의 칼로리는 1회 제공량인 100g에 348kcal 이다.

오트밀은 풍부한 효능 덕에 세계 10대 슈퍼푸드로도 꼽혔다. 아미노산이 풍부한 오트밀은 간을 보호하는 레시틴의 생성을 도와주기도 한다. 레시틴은 간에 있는 지방을 제거해 지방간을 예방해주고 간에 쌓인 독소를 해독시키는 작용까지 한다. 효능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장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숙변 제거 및 변비 탈출에 효과적이다.

나트륨에 대해 길항작용을 갖는 칼륨 함량이 많아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신장에 부담을 주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귀리를 압착시켜놓은 것이기때문에 곡물을 이용한 기타요리 레시피를 모두 적용할수 있을뿐만아니라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냥 우유나 물에타셔서 뿔려먹어도 무방하고 요리를 만들때도 정말 편리하다. 찬물에 담군다음 3~5분뒤에 먹어도도 되고, 따듯하게 먹으려면 전자레인지에 1~2분 돌려먹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우유에 말아먹는게 가장 일반적이다. 여기서 조금 추가하면 우유에 오트밀을 말아서 (두유, 아몬드 브리즈도 가능) 전자레인지에 따듯하게 데워서 적당히 불려먹으면 고소한 오트밀 죽이 된다. 여기에 바나나를 추가하면 바나나오트밀 죽으로 영양가가 더욱 높아진다. 요거트 위에 뿌려먹어도 좋으며 물에 불려서 일반 죽처럼 먹어도 된다. 꼭 정해진 조리법이 있는 것은 아니니 취향에 맞게 알맞는 조리법을 택하는게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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