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플레이엠 제공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정은지는 지난 22일 태국 방콕 SHOW DC ULTRA ARENA HALL’를 개최했다.

방콕은 지난 아시아 투어 ‘혜화’를 펼쳤을 당시 아쉽게 방문하지 못했던 도시로, 이번에 특별 공연을 펼치게 돼 더욱 의미가 깊었다.

Korseries, TofuPOP를 비롯해 다수의 현지 매체들도 정은지의 태국 방문을 집중 조명하며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공연의 화려한 막이 오르고, 정은지가 ‘HOME’과 미발표곡 ‘빛’을 부르며 팬들의 뜨거운 환호 아래 등장했다.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넨 정은지는 “제가 태어난 계절, 여름 안에서 저의 여러 가지 색깔을 담아보고자 이번 콘서트의 콘셉트를 ‘컬러’로 정해봤습니다”라고 전하며 앞으로 펼쳐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정은지는 성공적인 솔로 활동의 시작을 알렸던 곡 ‘너란 봄’, ‘하늘 바라기’를 비롯해 ‘어떤가요’, ‘김비서’, ‘B’ 등 미니 3집 ‘혜화’의 곡들을 선보이며, 위로, 사랑 등 다채로운 주제로 힐링 가득한 무대를 선사했다.

정은지는 장장 120분 가량의 방콕 공연을 홀로 성공적으로 이끌며, K팝 대표 여자 솔로의 저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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