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사계리 형제섬서 쓰레기 1000kg 수거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언호)가 25일 국제연안정화의날을 맞아 시내 사계리 형제섬에서 섬 쓰레기 정화운동을 전개했다.(사진_서귀포해양경찰서)

[시사매거진/제주=신관호 기자] 서귀포해경이 국제연안정화의날을 맞아 섬쓰레기 정화 정화에 나섰다.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언호)는 25일 국제연안정화의날을 낮아 시내 사계리 형제섬에서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섬 쓰레기 정화운동을 전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섬 쓰레기 연안정화 운동에는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와 어촌계로 구성된 국민방제대 등도 참가했다. 이날 수거된 쓰레기는 약 1000㎏ 규모며, 이들 쓰레기는 어선을 통해 육상으로 옮겨졌다.

최현규 서귀포해경서 해양오염방제과장은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연안정화 활동을 시행했다”고 했다.

한편 이번 형제섬은 사계리 포구에서 남쪽으로 약 1.5㎞ 떨어진 무인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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