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23일 간부 2명 임용식 개최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여인태)이 23일 제주 해경 청사에서 방봉준, 이준경 경위에 대한 임용식을 개최한 가운데 이날 여인태(사진 가운데) 청장이 임용식을 가진 두 경위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시사매거진/제주=신관호 기자] "해양주권 수호의 중추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길 바랍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여인태)이 해경 간부 2명에 대한 임용식을 열고 최상의 해상치안서비스를 주문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23일 제주해경 청사에서 여인태 청장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 직별 신임 경찰공무원 2명에 대한 임용식을 가졌다.

이날 임용된 경찰관은 간부계급에 해당하는 △방봉준 △이준경 경위다. 이들은 대한민국 면적의 4.5배에 이르는 광활한 제주해역에서 경비작전, 오염방제, 인명구조 및 환자후송, 항공지원 임무 등 다양한 업무를 맡게 된다.

여인태 청장은 이날 이들에게 “해양주권 수호의 중추적인 역할과 국민들이 안전하고 최상의 해상치안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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