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망중학교, 독서의달 행사(사진_안산교육지원청)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경기도 안산교육지원청 별망중학교(교장 홍인자)는 9월 16일부터 일주일간 ‘독서의 달’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학교도서관에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자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학생들의 독서 욕구를 자극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행사 첫날인 16일 아침 등교시간에 도서부 학생들이 교문 앞에서 독서장려 피켓을 들고 독서의 달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등굣길 학생의 가방속에 도서관 책을 포함하여 읽을 책(교과서 제외)을 가지고 있는 학생에게 즉석에서 소정의 선물을 지급하는 럭키백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또한, 안산시 유관기관에서 실시하는 독서행사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실시된다.

2019년 안산의 책(중등부문)으로 선정된 ‘편의점 가는 기분/박영란’을 활용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독서퀴즈, 도서관 가는 기분 또는 도서관과 편의점의 공통점을 찾아 짧은 글로 표현하기, 중앙도서관 주관 독후감상작 전국 공모전 홍보하고 참가학생에게 기념품 배부 등)되고, 18일 수요일에는 한양대학교 ERICA 학술정보관 한국시문학관을 탐방하고 한양대학교 시문학축제인 ‘시(詩)이어짓기’ 에도 참여하게 된다.

별망중학교 홍인자 교장은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학생들이 책을 가까이 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길 바란다. 학교에서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책을 가까이 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별망중학교는 도서관의 홍보자료를 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인스타그램(별망글벗누리 또는 byulmanglib를 검색)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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