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장서영

[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TV조선의 트로트가수 발굴 프로그램인 미스트롯에서 '트로트 여신'으로 각광받은 가수 장서영을 향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장서영은 미스트롯 출연 이후 다수 행사에 초대가수로 초청받으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또한 유명세를 톡톡히 타고 실력을 인정받은 만큼 추후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에 와 달라는 제의가 쏟아졌다.

현재 장서영의 스케줄표는 연말까지 빼곡히 차 있는 상태다.

장서영은 "이렇게 많은 인기를 얻을거라고 생각 못했다"며 "행사의 비수기인 8월도 그리고 12월 말까지 잡힌 스케쥴을 보고 이제야 실감한다. 매일 감사함을 느끼고 매일매일이 행복하다"고 밝혔다.

장서영 이외에도 미스트롯에 나온 다수 출연진들은 최근 스타덤에 오르며 자신의 실력과 가치를 무대에서 입증하고 있다.

이처럼 미스트롯은 발을 들인 트로트계 신인들에게 스타덤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나아가 국내 대중음악의 판도 변화에도 큰 역할을 했다. 특히, 미스트롯 우승자인 송가인은 정상급 실력으로 남녀노소를 뛰어넘는 팬덤을 확보하는 중이며, 어르신들의 '강다니엘'로 불리기까지 하고 있다. 

한편, TV조선은 남자판 미스트롯인 '미스터트롯'의 제작을 확정하고, 더욱 강력하고 화려한 무대를 통해 진해진 트로트의 맛과 더 깊어진 흥을 선사할거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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