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봄을 맞아 남해안 중심도시 위상에 맞는 친환경녹색도시를 홍보하고 시민들의 휴식처 제공을 위해 올해도 사계절 꽃피는 거리 환경 조성에 나섰다고 통영시가 전했다.

시는 연중 다양하고 아름다운 양질의 고급초화 생산을 위하여 지난 가을 지역농업개발시설에서 알리섬 외 8종 130천본을 파종·육묘하여 3일부터 관내 주요시설에 식재 계획이며, 오는 8일부터 읍면동, 시가지, 공원 화단조성 및 청사환경 조성용으로 봄꽃을 분양하게 된다.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는 통영국제음악제에 발맞춰 연간 500천본의 아름다운 초화류를 생산하여 품격높은 문화·관광통영 이미지 홍보를 위해 깨끗하고 활기찬 도시환경 이미지를 부각시킬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꽃 양묘장에서 매년 초화류를 자체 생산해 예산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계절에 어울리는 초화류를 적기에 공급해 아름다운 꽃 거리조성에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하며, "이러한 노력은 사계절 연중 꽃 생산보급 및 시가지 식재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시민들과 외래방문객의 정서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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