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재능기부로 실생활에 필요한 전문 봉사활동 펼쳐...

 

(사진_남원시청)

[시사매거진/전북=김영호 기자] (사)남원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배종철)는 지난 20일부터 8일간 대강, 대산, 주생, 송동, 수지 5개 면을 찾아 15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농촌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꽃피는 마을회관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천3백만원을 지원받아 노후화된 마을회관을 개보수하여 마을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의 쉼터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재능나눔 봉사에는 남원회화회, 남원대한적십자봉사회, 남원향군여성회, 포순이봉사단, 남원시민경찰봉사협의회, 핼핑핸즈 등 6개 봉사단체 회원들이 마을회관 바닥누수공사, 씽크대 교체, 도배·장판 교체, 벽화그리기 등 값진 땀을 흘려가며, 다양한 맞춤형 재능기부로 전문기술봉사를 실천했다.

류흥성 총무과장은 “이웃들과 어울리고 소통 할 수 있는 연결 통로인 마을회관에 자원봉사자들의 열정과 재능이 합쳐져 주민들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게 온기를 불어 넣어주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양경님(사)남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 봉사자들의 다양한 재능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 하고 더불어 활기찬 농촌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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