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예술무대, 25일 토요일 밤(일요일 새벽) 1시 30분 방송

2019 통영국제음악제, 루체른심포니의 독일레퀴엠 (사진제공=MBC TV예술무대)

[시사매거진=강창호 기자] 지난 3월말에서 4월 초, 문화예술의 도시 통영에서 열린 ‘2019 통영국제음악제’를 MBC TV예술무대(연출:한봉근)에서 즐길 수 있다.

이번 주 방송에는 스위스의 명문 악단, 루체른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두 번째 무대가 방송된다. 개막공연에서 연주한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에 이어서 <브람스, 독일 레퀴엠> 전곡을 연주한다. 브람스가 남긴 대작 ‘독일 레퀴엠’은 제목 그대로 ‘진혼곡’으로, 장엄하고도 화려한 선율을 루체른 심포니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2019 통영국제음악제, 루체른심포니의 독일레퀴엠 (사진제공=MBC TV예술무대

독일 출신의 지휘자 미하엘 잔덜링은 이른바 ‘잔마에’로 불리며, 통영국제음악당을 찾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날 무대에는 바리톤 로만 트레켈, 소프라노 서예리, 안산시립합창단, 원주시립합창단이 함께 올랐다.

2019 통영국제음악제에서 가장 인상적인 공연 중 하나로 꼽히는 ‘루체른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두 번째 무대는 연주자들과 관객 모두가 몰입해 진행됐다.

MBC TV예술무대 ‘2019 통영국제음악제- 루체른 심포니의 독일 레퀴엠’편은 이번 주 5월 25일 토요일 밤(일요일 새벽) 1시 30분에 UHD로 방송된다.

2019 통영국제음악제, 루체른심포니의 독일레퀴엠 (사진제공=MBC TV예술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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