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해요 2019을지태극연습

신안군은 27일부터 시행되는 2019년 을지태극연습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019년 을지태극연습 준비보고회’를 20일 신안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사진 - 신안군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27일부터 시행되는 2019년 을지태극연습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019년 을지태극연습 준비보고회’를 20일 신안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 주재로 개최된 이날 보고회는 본격적인 연습에 앞서 준비 상황에 대한 확인·점검 및 연습 기간 중 관련 기관 간 협조 사항을 중점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9 을지태극연습은 국가위기대응연습과 전시대비연습으로 나눠 이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 동안 실시된다.

이번 을지태극연습은 2017년까지 매년 실시된 전시대비연습에서 탈피, 포괄안보개념을 적용해 재난상황에 대비한 국가위기대응연습과 전시대비연습이 함께 실시되며, 신안군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여, 도상연습과 주요 현안과제 토의, 실제훈련 등을 실시한다.

특히 연습 마지막 날에는 신안군립 도서관에서 실제훈련을 실시, 민관군경의 종합적인 대응태세를 점검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훈련에 참여하는 모든 관·과·소는 을지태극연습을 실전상황이라는 자세로 훈련에 임해야 하며, 국가 안보를 생각하고 전쟁에 대비하는 능력을 점검하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막바지 준비에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