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초, 대구시의원 초청 일일교사 프로그램 실시

동원초 대구시의원 초청 일일교사 프로그램 실시를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5.08. (사진_대구시교육청)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동원초등학교(교장 조경숙)는 지난 7일(화) 학생들의 민주시민교육을 위해 대구시의회 김동식 의원을 초청하여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대구시의회의 역할에 대해 배우는 일일교사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고 8일 밝혔다.

동원초는 학생이 주도적으로 계획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로 지난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 인성교육 우수학교로 교육부장관을 수상했다. 올해는 인성교육과 민주시민교육의 연계 방안을 주제로 인성교육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운영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실시된 일일교사 프로그램에서 김동식 의원은 시의원의 역할, 선거와 투표의 의미, 유권자의 권리 등에 대해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설명하였으며 학생들은 민주시민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질문했다.

이 날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 동네의 시의원님을 직접 만날 수 있어서 무척 신기했다. 민주시민으로서의 권리와 의무에 대해 잘 알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동원초 조경숙 교장은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수업이 이루어져 학생들이 민주주의의 의미를 조금이나마 쉽게 익힐 수 있었다. 또한 우리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민주시민교육의 사례가 다양하게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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