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관광명품도시 파주는 앞으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 되는 매력만점 도시죠”

(시사매거진253호=정용일 기자)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다. 잠을 충분히, 푹 자는 것이 그만큼 건강에 중요하다는 얘기다. 즉 여행에 있어 숙소를 선택하는 일은 그곳을 방문한 목적 다음으로 중요한 일이 되기도 한다. 먹고 자는 부분에서의 좋지 않은 기억은 해당 지역의 전체적인 이미지에까지 악영향을 줄 만큼 중요한 부분이다. 이것은 비단 관광 뿐 만 아니라 비즈니스 때문에 해당 지역을 방문하는 국내외 바이어들도 마찬가지며, 지역의 숙박시설에 대한 이미지는 그 지역의 얼굴이기도 하다.

호텔위즈 전경

넓은 객실, 탁트인 조망

강남에서 50여 분 시원스럽게 뚤린 자유로를 달리다보면 어느새 오두산 통일전망대가 보이고 자유로를 빠져나가면 파주의 랜드마크라 불리는 헤이리예술마을이 나오고 근접한 거리에 프로방스가 위치해 있으며 이곳에서 10여 분 거리에 호텔위즈가 있다.

지난 2006년 11월에 오픈한 호텔위즈는 13년이 지난 지금도 최상급 시설과 최고의 서비스를 모토로 운영을 하고 있으며, 색다른 분위기의 57개 객실과 100여 명이 수용 가능한 컨벤션 룸과 50여 명 수용이 가능한 소회의실이 있어 기업 및 각종 단체(광역, 기초자치단체, 전국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성단체협의회, 교육청 등)의 고객들이 다양한 세미나와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특히 11층에 있는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스카이라운지는 아침 조식의 정갈함과 파스타, 스테이크 맛집으로도 유명한 곳으로써 위즈호텔을 찾는 수많은 방문객들이 담소를 나누는 장소로도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호텔의 꽃이라 불리는 스카이라운지 및 객실에서 바라보는 임진강 자유로변의 낙조는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풍경과 멋진 추억을 안겨 주는 등 호텔에서 바라보는 한강과 임진강, 서해바다가 만나는 합수머리 및 송악산 조망은 호텔의 큰 경쟁력으로 손꼽히고 있다.

연 1000만 명이 방문하는 임진각 관광지가 차량으로 20분, 헤이리 예술마을,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 오두산 통일전망대, 프로방스가 5분내 위치한 파주시 관광의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는 호텔위즈는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던 지난 2018년 4월 27일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시 해외 언론사 중 CNN, 알자지라, 아리랑TV 등의 기자단이 정상회담 준비 기간부터 종료 익일까지 당 호텔에서 숙박하며 역사의 현장을 취재하는 등 역사적인 회담과정에서 일익을 담당하기도 했다.

객실에서 바라보는 임진강 자유로변의 낙조는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풍경과 멋진 추억을 안겨 준다.

무궁무진 파주의 발전 기대

파주가 제2의 고향이라 말하는 위즈호텔의 김성희 회장은 파주에 대한 애정과 사랑이 남다르다. 그는 인터뷰 과정에서 파주시 발전과 관련해 파주시 발전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지자체의 자체 경쟁력 확보와 관련, 그 근간은 지역 기업의 발전이라 말하는 그는 지자체와 지역기업들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서로 윈-윈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파주시에서 현재 진행 중인 파주 시티투어는 지자체 지원 사업의 좋은 예라 할 수 있다. 김 회장은 “국내, 외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정기적인 팸투어를 유치하고 지역의 관광지, 숙박업소, 이벤트업체 등이 참여하여 공동으로 마케팅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든다면 많은 방문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본 관광자원이 확실한 파주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면 소득유발 및 고부가가치 유발은 물론이고 일자리 창출의 효과까지 높일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고 강조했다.

11층에 있는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스카이라운지는 아침 조식의 정갈함과 파스타, 스테이크 맛집으로도 유명한 곳으로써 호텔위즈를 찾는 수많은 방문객들이 담소를 나누는 장소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인터뷰 (호텔위즈 김성희 회장)

파주시에서 호텔/숙박업을 하는데 있어 좋은 점 및 개선점은

파주는 안보, 문화, 예술, 역사, 생태 등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는 도시입니다. 당 호텔과 20분 거리에 위치한 임진각 관광지는 1년에 약 1,0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을 하고 있으며, 5분 거리에 있는 헤이리 예술마을, 오두산 통일전망대에도 1년에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숙박업을 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다만 이런 다양한 하드웨어적 관광콘텐츠를 1박2일, 2박3일의 체류형 관광상품을 만들고 홍보하는데 주력하여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보다 적극적이고 세부적인 마케팅 활동을 요청 드리고 싶습니다.

 

파주시에 호텔의 둥지를 튼 계기가 있다면

제게 있어서 파주는 고향과도 같은 곳입니다. 사람들은 흔히 마음이 복잡하거나 피로에 지친 육체를 쉬고 싶을 때 떠올리는 곳이 고향입니다. 저는 20년 전 헤이리 예술마을과의 인연으로 파주를 방문하게 되었는데 그때 파주는 제게 고향과도 같은 편안함을 주었습니다.

또한 파주삼현(이율곡, 황희, 유관)과 같은 훌륭한 인물이 나신 곳으로써 안보, 문화. 예술, 역사, 생태 등의 관광자원이 많으면서도 산업단지가 있는 그 특별한 매력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파주시청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업무 추진과 지역 사업자 및 주민들과 상생 및 배려하는 마음에 또 한 번 감동을 받게 되었습니다.

저는 민주평통 파주시 자문위원 및 헤이리마을 이사를 맡고 있으며, 파주시 여성단체협의회 파주시 회장과 지속가능 발전협의회 파주시 회장을 역임하면서 파주시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려고 노력하였으며, 앞으로도 작은 일이든 큰일이든 가리지 않고 파주시 발전에 제 역할이 필요하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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