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예술무대, 2019 통영국제음악제 개막공연

TV예술무대 루체른심포니오케스트라 (사진=MBC TV예술무대)

[시사매거진=강창호 기자] 지난 3월말에서 4월 초, 문화예술의 도시 통영에서 열린 ‘2019 통영국제음악제’를 MBC TV 예술무대(연출:한봉근)에서 즐길 수 있다.

5월 첫 방송은 통영국제음악제의 개막공연이 방송된다. ‘운명’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올해의 음악제에서는 스위스의 명문악단 루체른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으로 축제의 문을 열었다. 전설적인 지휘자 쿠르트 잔덜링의 아들이자 첼리스트로서 활약했던 독일 출신의 미하엘 잔덜링이 루체른 심포니를 지휘한다.

TV예술무대 루체른심포니오케스트라, 베조드 압두라이모프

그리고 우주베키스탄 출신의 스타 피아니스트 베조드 압두라이모프가 루체른 심포니와 함께 일명 ‘악마의 협주곡’이라 불리는 고난도의 작품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연주한다. 앞으로 TV예술무대에서는 통영국제음악제의 다양한 실내악 공연도 방송될 예정이다.

MBC TV예술무대 ‘2019 통영국제음악제-루체른 심포니 오케스트라’편은 이번 주 5월 4일 토요일 밤(일요일 새벽) 1시 45분에 UHD로 방송된다.

TV예술무대 루체른심포니오케스트라, 지휘 미하엘 잔덜링 (사진=MBC TV 예술무대)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