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고흥군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조은정 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오는 5월 5일‘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이 행복한 세상! 우리 모두의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팔영체육관에서 ‘2019 고흥어린이날 큰 잔치’를 개최한다.

어린이날 큰잔치 추진위원회(위원장 박미랑)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다양하고 즐거운 체험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우리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무대공연 등을 마련하였으며 행사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올해 행사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하Go, 즐기Go, 맛보Go’ 3가지 컨텐츠로 다양한 과학체험부스, 놀이체험 부스, 먹거리체험부스 등 폭 넓게 구성하였으며,  스탬프 증정 프로그램으로 분청사기 한지등 만들기, 설화캐릭터 팽이 만들기, 카네이션 만들기, 안전부스 등을 체험 후 도장 8개를 받으면 선물을 증정한다.

또한 고흥소방서의 심폐소생술 교육, 육군 제7391부대 2대대의 군장비 전시, 고흥경찰서의 미아방지용 지문 사전등록 실시, 고흥군 공무원 노동조합의 떡메치기 등 관내 10개 기관에서 관련 부스를 운영하여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19명의 모범어린이와 3명의 아동복지 유공자를 대상으로 전라남도지사, 고흥군수 표창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을 중심으로 가족들이 함께 즐기고 뛰어 놀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행사를 구성하는데 집중했다”면서 “아동이 행복한 세상! 우리 모두의 희망입니다”라는 슬로건처럼 우리군 아이들이 티 없이 맑고 밝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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