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가출 청소년의 도박문제 조기발견 및 도박중독 위험성 예방

대구청소년지원재단과 함께 대구지역 기관합동 찾아가는 거리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2019.04.29. (사진_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대구센터)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대구센터(센터장 김난희, 이하 대구센터)는 지난 26일 대구시 중심가 2.28기념공원 일대에서 업무협약 체결기관인 대구청소년지원재단(대구광역시청소년쉼터)과 함께 대구지역 기관합동 찾아가는 거리상담을 실시하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거리상담은 연계협력 사업 일환으로 대구지역 청소년 쉼터기관들이 합동으로 참여하였으며, 지역민을 대상으로 위기, 가출 청소년을 조기발견하고 도박중독의 위험성으로부터 예방하는데 그 의의를 두었다.

대구센터 김난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지역민을 도박의 위험성으로부터 예방하고, 도박문제에 대한 인식 증대,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에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 이라고 하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센터는 도박 중독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치유재활 상담은 물론 예방 교육과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국번 없이 1336을 통한 전화상담과 온라인 넷라인 사이트를 통해 채팅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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