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상제리제 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새로강남포럼' 모임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는 이재인 회장(사진_강현섭 기자)

[시사매거진 = 강현섭 기자] 강남구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정치포럼 「새로강남포럼」이 25일 오후  상제리제 센터 그랜드볼룸에서 모임을 갖고 (사)서울인구포럼 이사장 이재인을 회장으로 추대하였다.

이재인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지역소상공인과 기업이 상생하는 경제 강남, 교육계와 수요자가 공동 참여하는 바람직하고 올 곧은 교육 강남, 보훈단체와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굳건한 안보 강남 및 나눔과 섬김의 봉사 강남을 만들어가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발족식에선 내빈소개와 경과보고에 이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축전이 낭독되고 전국 당협위원장들의 축하메시지가 답지한 가운데 강남을 정원석 강남을 지역구 당협위원장, 권문용 전 강남구청장, 장영철 전 강남구청장 후보, 장길호 전 강남교육장 등 강남지역의 유명인사 등 여러 주민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어 전 이인제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하여 이 회장이 발군의 리더쉽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재인 회장은 1980년대 서울대학교 총여학생회장을 통하여 리더의 길을 걸어 온 이래 지난 1월 자유한국당의 김병준 비대위 체제에서 공개 오디션을 통해 자유한국당의 강남병 지역구 당협위원장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그동안 자유한국당이 강남의 지역구를 24년간 지켜 왔던 텃밭을 잃게 되자 샹제리제 빌딩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강남구의 미래발전 전략수립과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기 위한 활동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