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80만명째로 ㈜포항크루즈를 찾은 이순희씨와 그 가족이 황병한 대표(사진 오른쪽에서 세 번째)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크루즈 선장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4.22. (사진_포항크루즈)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포항운하의 통수로 지난 40여 년간 막혔던 동빈내항과 형산강 물길을 연결한 포항운하를 운항하는 ㈜포항크루즈를 찾은 탑승객이 80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포항크루즈는 20일 오전 포항운하관에서 탑승객 80만명째 방문객을 위한 기념이벤트를 마련하고 80만번째 탑승객으로 선정된 가족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증정하고 방문을 환영했다.

80만명째 탑승객은 이순희씨(57세)와 그 가족으로 경남 함안군 칠원읍에서 포항관광 차 포항운하크루즈를 방문해 행운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황병한 대표는 “해양관광도시 포항의 랜드마크인 포항운하의 수변공간 개발이 본격 시작됨에 따라 유람선을 타고 변화된 포항운하와 동해바다, 형산강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기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3월부터 정식운항을 시작한 사회적기업 ㈜포항크루즈는 주말에는 약 1,500여명, 주중에는 1,000여명 이상이 찾는 포항의 최대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였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