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촬영기기 확인 및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은 지난 17일, 18일 이틀간 청도신화랑풍류마을 및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을 대상으로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에 대한 집중 점검 및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2019.04.22. (사진_청도군청)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이사장 이승율 청도군수)은 지난 17일, 18일 이틀간 청도신화랑풍류마을 및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을 대상으로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에 대한 집중 점검 및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불법 촬영에 의한 디지털 성범죄 증가로 사회적 심각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각종 안전사고 사전 방지를 위하여 관리중인 모든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선 것이다.

재단 사무국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불법촬영 탐지기를 이용해 숙박 객실 및 화장실, 강의실 등에 불법촬영기기 설치여부를 세밀하게 확인하였다. 또한 직원들은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이해와 예방, 그리고 디지털 성범죄 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송만근 사무국장은 “불법촬영기기 점검과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통해 시설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특히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교육공간과 질적 수준이 담보된 교육서비스를 제공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도신화랑풍류마을과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은 매년 30,000∼50,000명이 찾는 청도군의 대표 문화관광 시설이자 일반 방문객은 물론 기관단체들의 교육, 연수, 청소년 수련활동의 장으로 이용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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