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자연재난(폭염, 지진) 대책 발굴 합동 워크숍 개최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기상지청(청장 전준항)은 4월 24일(수) 오전 10시 경주에서 학‧연‧관과 ‘대구‧경북 자연재난 연구 및 정책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자연재난(폭염, 지진) 대책 발굴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그동안 대구‧경북지역에서는 폭염, 지진 등이 빈번히 발생하여 학‧연‧관은 자연재난 연구 및 정책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해 왔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방재 대응 정책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중심의 공동 협력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 주제는 폭염과 지진 관련 분야이며, 폭염 분야에서는 △2018년 폭염 특성과 2019년 폭염 기상서비스 계획 △지자체 폭염정책 △기후변화와 한반도 폭염 △대구 폭염 적응정책 및 이행 평가, 지진 분야에서는 △국가 지진 정책 및 대응 △지자체 지진대책 △포항지진 원인과 수습대책, 국가지진 R&D추진 방향 등에 대한 발표와 토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전준항 청장은 대구‧경북 지역의 폭염‧지진에 대해 주민들의 관심과 우려가 커진 만큼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들의 사회적‧경제적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재 대책이 수립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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