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지역 숙원사업 본격 추진! “주민과 함께 반드시 이뤄낼 것”

정종섭 국회의원은 18일 지저, 동촌동과 신암5동 의정보고회 주민과의 소통 활성화 차원에서 지역별로 세분화해 의정보고회를 이어가고 있다.(단체기념촬영) 2019.04.19. (사진_정종섭 국회의원실)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정종섭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대구 동구 갑)은 18일 지저, 동촌동과 신암5동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17일 신암1, 2, 3, 4동에 이어 주민과의 소통 활성화 차원에서 지역별로 세분화해 의정보고회를 이어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정종섭 의원은 지역의 숙원사업인 ▲동대구로 ~ 유통단지 연결도로 본격 추진, ▲정부의 대구공항 통합이전 최종부지 연내 선정 발표, ▲군 공항 소음피해 대책 및 지원법 대표발의 등의 성과를 설명했다.

정종섭 의원은 동대구로 ~ 유통단지 연결도로 사업에 대해, “대구와 동구의 지도를 바꾸는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구공항 통합이전 사업에 대해서는 “등원 이후 수차례의 토론회와 대정부질문, 국회 국방위원회 업무보고와 국정감사를 통해 정부의 신속한 결단을 촉구해왔고, 지난해 말에는 국방부 장관을 따로 만나 이전사업비 문제의 조속한 협의를 요청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저, 동촌동 및 신암 5동의 발전에 대해 “동구가 대구의 경제·문화 중심지로 거듭나는 금호강 시대를 열기 위해 통합대구공항 이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도로 개설 및 정비, 재난·안전용 CCTV 설치 및 가로등 정비, 주차공간 확충 등 생활 주변의 불편한 점들을 개선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공항이 이전되면 금호강을 중심으로 대구의 지도가 바뀌게 될 것”이라며 “대구의 미래 성장엔진이 될 기업이 들어오고,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관광·상업·문화벨트가 만들어져 동구가 대구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 자리에서 시민들은 ‘어르신 경로공간 시설환경 개선’, ‘도시가스 보급 확대’,‘마을 진출입 도로 확장’ 등을 건의했다.

끝으로 정종섭 의원은 “지금까지의 성과는 주민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이 있었기 때문이며, 대구와 동구의 지도를 바꾸는 역사적인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종섭 의원 의정보고회는 이후 25일(목) 오후2시, 효목1, 2동(효목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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