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관람객 유도를 위한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홍보대사 “러버싸리” 위촉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 마스코트를 형상화한 대형 풍선 조형물 러버싸리 2019.04.15. (사진_경산시청)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5월 7일까지 남매지 상설공연장 뒤편 수상에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 마스코트를 형상화한 대형 풍선 조형물 러버싸리를 전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싸리(Ssaree)'는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준비과정에서 선정된 대회 마스코트로 천연기념물 제368호 경산의 삽살개를 모티브로 하여 친근감 있는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지금까지 탈인형, 모형, 조형물 제작 및 각종 홍보물에 삽입되어 대회 홍보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경산 복합 수변공원인 남매지에 전시되는 러버싸리는 가로 6m, 세로 11m, 무게 600kg 규모로, 도민체전 사전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주·야간 이색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포토존 운영, 성화 안치 행사, 남매지 상설공연 행사 등 보다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연계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러버싸리 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사랑받는 휴식공간인 남매지를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러버싸리의 전국적 이슈화로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와 개최지 경산시의 위상을 떨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남매지 수상 전시 기간이 끝나면, 경산생활체육공원 내 경산콘텐츠 누림터 주변에 전시되어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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